영주공설시장에서 맛본 뜨끈한 뼈다귀 해장국, 서울뚝배기
🏠주소 : 경상북도 영주시 중앙로80번길 10
⏰운영시간 : 오전 11시 ~ 오후 22시
(브레이크 타임 : 오후2시 ~ 오후 5시, 매주 일요일 휴무)
🚻공중화장실 : 있음
🅿️주차장 : 있음
☎️문의처 : 054-637-2779
영주공설시장에서 맛본 뜨끈한 뼈다귀 해장국
경상북도 영주시 하망동에 위치한 영주공설시장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전통시장입니다. 현지의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시장 내부에는 여러 맛집들이 있어 식사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저녁식사를 위해 늦게까지 운영하는 시장을 찾았습니다. 그중에서 서울뚝배기 감자탕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주차를 마치고 영주 공설시장으로 들어섰습니다. 영주역과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이러한 교통의 편리함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영주 공설시장은 1965년에 개설되었습니다. 그 시작은 1941년경 하망리 일대에서 형성된 우시장이었다고 합니다. 여러 상인들이 모여 시장이 만들어졌고, 이후 지역 경제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많은 상인들이 신선한 상품을 정성껏 판매하고 있습니다.
영주공설시장은 의류 전문 특화시장인 소백쇼핑몰과 연결되어 있어,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 농수산물, 식육점, 방앗간 등 다양한 상품을 한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혼수용품과 주단집도 있어 쇼핑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시장 구경을 하다 보니 서울뚝배기에 도착했습니다. 다른 음식점들은 문을 닫는 곳이 많았지만, 서울뚝배기는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오후 8시가 넘었지만, 다른 손님들도 있었고 포장 주문을 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주민들도 늦은 시간까지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자리에 앉아 주문을 했습니다. 저희는 뼈다귀 해장국 2개를 주문했어요. 서울뚝배기는 캐나다산 최고급 올리멜 목뼈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국산 목뼈보다 가격이 더 비쌉니다만, 품질은 확실히 뛰어나다고 하네요.
해장국은 살코기가 풍부하고 잡내가 나지 않아 맛있었습니다. 11가지 한약재를 넣고 좋은 재료와 양념을 엄선하여 12시간 이상 우려내 냄새를 없앴다고 합니다. 쌀과 김치 역시 국내산을 사용해 맛이 깔끔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빨리 먹고 숙소로 가고 싶어 뼈다귀 해장국을 주문했지만, 감자탕을 주문하면 유기그릇에 담아주신다고 하더군요. 이 유기그릇은 무형문화재 22호 고태주님의 손길로 빚은 봉화 유기라고 합니다. 다음에는 꼭 감자탕도 맛보러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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