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광역시 공식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울산 남구 삼호동에 위치한 삼호 철새마을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할게요!

2023년 6월 개관하여 현재까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성비 숙소로 울산광역시 남구 도시관리공단이 위탁 운영을 맡은 첫 구립 게스트 하우스랍니다.

전국 최대 규모 도심 철새 도래지인 이곳에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삼호동 내 원룸 건물을 매입하여 사업비 14억 9,000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내국인, 외국인 모두 이용 가능한 일반 숙박 시설이며 시니어 단체에서 현장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어요.

주차장까지 여유롭게 확보되어 있으니 정말 좋더라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실 분들은 407번, 408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정광사 정류장에 하차하면 됩니다.

삼호동 공영주차장과 멀지 않아서 찾기에도 쉬운 편이었습니다.

외국인을 위해서도 층별 안내가 잘 되어 있더라고요.

1층은 주차장, 2층과 3층은 관리 사무실과 객실, 4층은 공유 주방과 세탁실, 5층은 옥상정원으로 구성됩니다.

관리 사무실 근무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주합니다.

마지막 예약 접수는 오후 8시로 제한되며 마일리얼트립, 인터파크투어, G마켓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숙박 예약이 가능해요.

퇴실 시 청소 및 비품 정리, 분리수거를 간단하게 마쳐야 하는 등 이용 수칙도 참고하여 잘 지켜주시길 바라요.

*문의 : 052-222-1500

*체크인 : 오후 3시/ 체크아웃 : 오전 11시

*2인 기준 객실 비수기 3만 원, 성수기 3만 6000원 선으로 아주 합리적인 숙박요금이라고 생각해요.

가장 먼저 2층 침대로 구성된 203호부터 볼 수 있었습니다.

도미토리 형식이 아닌 숙박객의 프라이빗이 존중되는 원룸형 숙소라 편하게 머물기에도 최고겠더라고요.

냉장고, 전기 주전자, 작은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화장대, 행어까지 붙박이장 형태로 깔끔하게 채워져 있어요.

전 객실 무료 와이파이까지 제공된다고 하니 그 어떤 숙소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욕실은 많이 크지 않았지만 세면대, 변기, 샤워기까지 군더더기 없는 구성이었어요.

1회 용품은 제공되지 않으며 개인 세면도구, 칫솔, 수건 등은 숙박객이 직접 챙겨 방문하셔야 합니다.

트윈 베드로 구성된 객실은 303호 더블룸입니다.

이곳은 싱글베드 4개로 기준 인원 4인, 최대 8인까지 숙박이 가능해요.

기준 인원이 초과할 경우 1인 10,000원의 비용이 발생하니 참고하여 주시길 바라요.

다른 객실과 마찬가지로 냉장고와 전기주전자, 화장대, 행어로 구성되어 있고요.

특이한 점이 있다면 이 붙박이장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싱글베드가 2개씩 놓여 있습니다.

입구는 1개이지만 2명씩 공간을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욕실도 2개라 기준 인원 4인이 사용하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어 보였답니다.

더블베드와 온돌로 구성된 객실은 숙박 중인 투숙객이 있어 아쉽게 살펴보지 못했어요.

침대를 제외하고는 다른 객실과 구조나 기본 어메니티는 동일하니 참고하여 주세요.

4층의 투숙객 공유 공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이 가능해요.

철새 도래지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공간이라 저도 이곳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1인 독서실, 휴게실이 가장 먼저 눈에 띄더라고요.

휴게실 공간 한편에 마련된 울남 9경 엽서에 편지를 써서 장생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받을 수 있는데요.

투숙하시는 분들의 추억이 추가될 수 있는 좋은 기회까지 제공한답니다.

공유 공간에는 투숙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세탁실과 안마의자가 있어요.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무료 서비스라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겠죠,,?!

공유 주방도 아주 깔끔합니다. 베이비 체어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함께 찾아 숙박하기에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정수기도 있으니 커피 드립백 정도 챙겨서 이곳에서 내려 마시기에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취사는 불가능하며 전자레인지, 전기주전자 사용과 음식을 포장하여 취식하는 정도는 가능하도록 숟가락과 젓가락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울산 삼호 철새마을 게스트하우스의 마지막 공간을 소개합니다.

투숙객의 안전을 위하여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한다고 해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 보니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멋진 뷰가 펼쳐져 놀랍더라고요.

인근 높은 건물이 없어 멀리까지 바라보기 좋아서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요즘 같은 시기에는 해 질 녘 까마귀들의 군무도 감상할 수 있겠죠?!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특별한 휴식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울산 가성비 숙소 삼호 철새마을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주말이면 예약이 힘들 정도로 인기가 많더라고요. 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미리 서둘러 예약하여 합리적인 금액에 숙박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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