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사랑이 싹트는 웨딩테마공원 & 웨딩거리

가을은 결혼의 계절입니다. 많은 청춘 남녀들이 좋아하는 계절 가을이 우리 곁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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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번영로 인근 웨딩거리와 이어지는 공원이 바로 웨딩테마공원이며 사랑의 조각품들이 있어 저절로 사랑이 솟아나는 공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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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거리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이 한 장소에서 결혼에 대한 여러 가지 준비를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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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가게들은 정성 들여 키운 화분들을 야외에 전시하여 이 웨딩거리를 지나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꽃을 보며 걷는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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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웨딩 한복이 진열되어 있는 가게 앞을 지나다 보면 보기만 하여도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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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거리 사거리에는 웨딩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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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원은 지난 2013년 도토리공원을 리모델링하여 웨딩테마공원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는데요.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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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하나같이 부부간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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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부부사랑이며 웨딩테마공원에서 사랑을 싹 틔운 것처럼 부부가 되어서도 영원한 사랑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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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이 고래를 찾는 자전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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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수 작가의 작품으로, 울산 장생포까지 동생을 위해 여행을 떠난 영화 '고래를 찾는 자전거'를 모티브로 했는데요.

간절한 희망을 가지고 고래를 찾아 떠나는 소년의 꿈을 찾아주는 동화 같은 여행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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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이 만삭의 기쁨입니다.

이곳 웨딩거리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것처럼 만삭으로 화목한 가정의 출발점이 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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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웨딩공원에서 진정한 부부 사랑법을 고민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고 가슴속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표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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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꽃 꽃무릇이 피어나 웨딩테마공원의 꽃밭을 더욱 정열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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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입구의 웨딩테마공원 출입구에는 아주 멋진 디자인의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 여기 공원의 품격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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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온 아이들은 잠시라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죠.

이럴 때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미끄럼틀과 지렁이 시소도 있어 아이들도 즐거워할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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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웨딩거리에 있는 웨딩테마공원은 관리가 잘 되고 있으며 정기적인 안전검사를 통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쉴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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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속의 깊은 숲속을 거니는 듯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을 걸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쉼터 벤치에 앉아 숲이 주는 쉼을 가질 수 있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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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오면 청춘 남녀들이 사랑이 깊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여러 대의 흔들 그네 의자가 설치되어 여기에 앉아 함께 대화를 나누다 보면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깊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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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나무 이름판이 보이는데요. 이 나무는 박태기나무이며 잎은 어긋나며 둥근 심장 꼴로 두껍고 윤이 나 보기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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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혼례절차를 보기 좋게 만들어 놓았는데요. 말 타고, 가마 타고 행하여졌던 우리의 전통혼례, 이제는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한복을 입고 전통혼례를 치르는 젊은 부부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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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식 결혼 절차를 세워 놓았습니다.

현대식은 교회나 성당 그리고 예식장에서 올리는데요. 최근에는 야외 결혼식장에서 올리는 일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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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명자나무 이름판이 보이는데요. 꽃의 색깔이 진분홍색으로 화려한 꽃이 피어 “아가씨 꽃”이라 하며, 붉은 꽃잎이 옛날 시집갈 때 신부 볼에 찍는 연지 같다 해서 “연지 꽃”, 산당화, 풀 명자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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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테마공원 잔디밭에는 비둘기들이 풀벌레들을 처리하고 있는데요.

대중가요처럼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장미꽃 넝쿨 우거진 그런 집을 지어요 노래가 흥얼거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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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향기로운 가을입니다.

결혼을 앞둔 청춘 남녀라면 이곳 울산 남구 웨딩테마공원과 웨딩거리에서 데이트를 한번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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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테마공원

주소 : 울산 남구 삼산동 1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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