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문화,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된 '금강로하스타워'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금강로하스타워1, 2를 모두 방문한 후기를 공유하려 합니다. 자연과 문화, 맛있는 커피와 레포츠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즐거운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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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로하스타워는 원래 옛 취수장(수돗물의 용수를 위하여 강이나 저수지 등에서 끌어들인 물을 끌어들여 정수장으로 보내는 시설)이었다가, 대덕구에서,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휴식공간으로 재탄생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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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타워1은 지상 2층 447.53㎡ 규모의 휴게쉼터와 옥외 전망대, 스카이워크가 갖추었고, 로하스 타워 2는 지상 1층 252㎡에 생태․문화체험공간과 전시관 및 휴게쉼터 그리고 옥상은 야외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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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금강로하스타워1에 방문을 했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공간 중 하나는 바로 '로와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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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와 카페는 넓고 쾌적한 공간에 키즈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최적의 휴식 공간이 되어주었습니다. 실내는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으며, 창밖으로는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었고, 밖으로 나와 야외 전망대에서 풍경을 즐길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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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 공간은 넉넉한 크기의 놀이시설과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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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적인 것을 좋아한다면, 로와 카페에서 전동 자전거 대여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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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타워1에는 대청 수상레포츠센터도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겨울이라 휴장 중입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수상레포츠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여름철에는 카약, 투명 카약, 오리배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어 활동적인 여행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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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로하스타워1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길을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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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타워2는 자연 속에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은미술관 신탄진이 위치하고 있어 미술 전시와 문화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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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미술관 신탄진 메타세콰이어 나무 길이 예술입니다. 겨울 길도 이렇게 운치가 느껴지는데. 푸릇푸릇한 봄 여름 가을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운치 있는 풍경이 펼쳐질듯합니다. 또한, 금강변을 따라 이어진 산책길도 잘 정비되어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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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새로운 전시회를 준비 중이라 미술관이 운영되지 않았지만, 2025년 앞으로 진행될 전시회, 기대되는 공간이었습니다.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 금강로하스타워1,2는 자연과 레포츠와 예술이 어우러진 곳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연인, 친구, 혼자 방문하기에도 좋은 여행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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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수상 레포츠를 즐기기에 좋고 가을, 겨울, 봄에는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대청호를 배경으로 한 자연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추천해 드리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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