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
국내 가을여행지 추천! 충남 태안 여행지 BEST 3
일 년 중 가장 여행 가기 좋은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가을을 맞아 산으로, 바다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10월과 11월에 가기 좋은 국내 가을여행지 세 곳을 모아봤습니다.
74m 초대형 출렁다리에서 만나는 절경
백화산 구름다리
국내 가을여행지 추천! 첫 번째 장소는 태안8경이자 국내 최초의 관음성지(관음보살이 상주하고 있는 성스러운 곳)로 유명한 백화산입니다. 해발 284m의 얕은 산을 오르다 보면 울창한 소나무 숲과 멋진 기암괴석이 펼쳐져 전국의 등산객, 트래커들이 백화산을 찾고 있습니다.
백화산 정상에 오르면 두 개의 큰 봉우리를 잇는 백화산 출렁다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태안의 울창한 소나무 숲을 지나 저 멀리 펼쳐지는 갯벌과 바다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백화산 구름다리는 태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가을바람에 구름다리가 흔들리더라도 안심하세요! 백화산 구름다리는 무려 570명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게 설계되었습니다. 무서운 마음은 잠시 내려두고 구름다리에서 펼쳐지는 태안의 풍경을 즐기다 보면 가슴이 뻥 뚫리는 청량감이 느껴진답니다.
시원한 가을바람에 춤추는 소나무를 만끽하며 너무 힘들지 않게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곳! 올가을엔 백화산 구름다리에서 짜릿한 추억을 남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몽산포와 청포대를 아우르는 오션뷰 명소
몽산포 전망대
끝없이 펼쳐지는 새하얀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태안의 명품 해수욕장! 바로 몽산포 해수욕장입니다.
태안 해변길 코스로도 유명한 몽산포해수욕장에 초대형 전망대가 조성되어 전국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몽산포 전망대는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청포대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풍경을 한눈에 담을 정도로 높고 크게 건축되었습니다.
몽산포 해변을 걸으며 고운 모래알과 파도 소리를 충분히 만끽하셨다면 몽산포 전망대에 올라 끝없이 펼쳐지는 수평선을 감상해 보세요. 가을 여행을 더 풍성하고 아름답게 장식할 몽산포 전망대, 국내 가을여행지로 적극 추천합니다.
태안에 숨겨진 보물, 인생 사진 명소
용난굴
태안 북부에 위치한 한적한 바다 '꾸지나무골해수욕장'에 태안의 보물이 숨겨져 있는데요. 물때를 잘 맞춰야만 감상할 수 있는 해식동굴 '용난굴'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용난굴을 만나기 위해서는 영겁의 세월 동안 파도와 바람에 깎여 만들어진 바위 언덕길을 지나가야 합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신다면 넘어지지 않도록 꼭 손을 잡고 이동해야 합니다. 용난굴은 간조 때에만 만날 수 있으니 방문 전 물때를 반드시 확인해 주세요!
용난굴 입구
'용이 나와 승천한 곳'이라는 유래로 지어진 이름인 용난굴은 양쪽 두 개의 굴이 이어진 형태입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용난굴 입구를 지나 안쪽으로 조금 더 걷다 보면 해식동굴 명소로 유명한 포토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용난굴은 자연이 만든 해식동굴이라고 하기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근사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보여주는데요. 이미 SNS에서는 입소문이 자자한 유명한 인생 사진 명소입니다. 특히 물때와 일몰을 잘 맞춰서 방문하신다면 평생 동안 간직할 소중한 추억이 될 테니 한 번쯤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국내 가을여행지 추천 명소! 마음에 드셨다면 공감과 댓글을 남겨주세요!
태안 나들이 명소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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