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기자단│박지우 기자

5월 3일 여주시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가 12일 폐막식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축제는 ‘마주 봄, 함께라서 행복한 자기’를 주제로 꾸며졌다.

ⓒ 박지우 여주시민기자

천년의 역사를 지닌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많은 관광객과 여주시민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특히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축제임에도 교통체증과 주차 문제 없는 축제, 바가지 상인을 원천 차단해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고 자부한다. 여주시에 신고된 깔끔한 푸드트럭과 여주시 상인들의 모범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모두를 만족시키는 모습이었다.

ⓒ 박지우 여주시민기자

유명한 천년고찰 신륵사 입구 신륵사 관광단지는 녹지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어린아이들과 자연에서 한나절 아무 걱정 없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이번 여주도자기축제를 찾은 사람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과 행복을 선사하는 장소였다.

1990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여주를 대표하는 축제답게 이번 축제 기간에는 행사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특선영화 상영, 도자 홍보·판매, 여주 문화예술 공연 등이 펼쳐져 다채롭고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도자기 애호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 박지우 여주시민기자

12일 여주도자기축제 폐막식은 ‘연분’과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 마지막 날의 아쉬움을 달랬다. 어둠 속에서 시작된 흥미로운 연출과 현란한 조명 기술이 섞인 공연 ‘연분’은 근래에 보지 못했던 공연으로 여주와도 참 잘 어울리는 공연이었다. 하늘이 주신 운명적인 사랑을 전통 공연과 LED 퍼포먼스, 쉐도우 아트와 컬래버레이션한 무대가 환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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