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문화행사 - 제2회 고창 치유문화축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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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 2024. 09. 06.(금) ~ 09. 08.(일)

◆ 시간 : 11:00 ~ 19:00

◆ 장소 : 고창읍성 잔디광장 일원

◆ 이용료 : 무료

◆ 관련 정보 :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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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한 현대사회에서 나도 모르게 나를 잃어버리고 있진 않나요?

고창 치유문화축제에서 잠시 몸과 마음의 긴장을 내려놓고 다양한 감각으로 나와 세상을 마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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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전북 고창에서 치유문화축제가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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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2023년부터 문화도시로 선정되어 생태자원과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해 생태관광 치유문화도시로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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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 빠질 수 없는 인생 네 컷~📸 이번 치유문화 감각적인 포스터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안 찍고 넘어갈 수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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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 마련된 공간은 법정 문화도시 사업 소개부터 문화도시 조성사업, 우수사례 공유, 브랜드 전시, 굿즈 소개까지 문화도시의 A to Z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는데요.

전북 끝자락 작은 군도시에서 이만큼 성장의 저력을 보여준 고창! 앞으로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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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오감을 주제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들을거리🎧 , 맡을 거리👃잔뜩 있는 풍성한 축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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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 내아에서 진행된 후각 프로그램 제철 자연향기 위크숍입니다. 바쁜 일상 속 가장 지치고 힘든 순간, 잠깐의 명상과 후각 치유가 편안한 활력을 주는 시간이었는데요. 이곳에서 직접 자기만의 향낭을 만들어 볼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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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만의 특별한 생태환경을 바탕으로 한 향기 전시물 또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고창의 특산물 복분자 향을 입혀 만든 아트가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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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고창에서 만나볼 수 있는 워크숍이 아니라 무척 특별한 경험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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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 잔디광장 메인 부스로 자리를 옮겨보니 더욱 다채롭고 화려한 프로그램이 자리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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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한 실로 그림을 그리는 터프팅 클래스로 일상 속 힐링이 되는 하트 키링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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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조물조물 만들어 보는 고창갯벌 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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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린 대로 오색의 빛을 담아낸 드로잉 썬캐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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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맛에 지친 나의 미각을 치유하기, 고창의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한 비건 샌드위치로 우리의 미각을 깨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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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으로 피워내는 치유의 매듭. 고창의 바람, 바다 그리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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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2027년까지 치유문화 자치 생태계를 구축하며 문화도시 거버넌스 고도화를 통해 치유문화도시로서 브랜드를 구축해간다고 합니다.

치유문화축제뿐만 아니라 치유문화 도시로서 성장하고 발전해가는 고창군의 모습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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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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