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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
국민고향남해 숨은 맛집 소개합니다
윤미식당
대표 요리 (오리고기)
매일 10:30~20:00
브레이크 타임 15:00~16:00 라스트 오더 19:30
☎ 507-1491-9883
햇살만 있으면 봄날 같은 남해 날씨지만 바람 불면 춥디,, 추운, 남해의 겨울 힘나는 음식을 먹고 긴 겨울을 잘 지낼 수 있는
남해군 남면 보양식 맛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오리고기 전문점 '윤미 식당'입니다.
오리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몸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며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비타민 A 성분이 풍부해서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오늘은 시금치 농사로 바쁜 와중 생일 밥으로 온 식구가 출동을 한 즐거운 외식인데요, 주부가 저녁밥에서 해방된 행복한 날이라 더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윤미식당의 시그니처인 치커리 겉절이는 신선하고 상큼한 맛이 좋아서 계속 리필을 하는데요, 아마 송아지만큼 많이 먹었던 엄지 척 겉절이는 지금도 아삭한 맛이 떠올라 침이 넘어갑니다.
커다란 접시에 '산더미 오리불고기가' 두둥,,,
잘 달궈진 불판에서 "치이익," 소리와 함께 구워지는 오리고기는 간장과, 고추장 두 가지를 각각 주문을 했습니다.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보양식 오리고기는 허한 것을 돕고 열을 덜어주는 깔끔 담백한 맛이 일품인데요. 얇은 슬라이스라 금세 익어 빠르게 먹을 수 있답니다. 함께 나오는 밑반찬 또한 주인장의 손맛이 더해지고 정성이 가득 들어간 시골스러운 반찬들이라 자꾸만 접시를 비워서 나중엔 스스로 눈치가 보이더라고요 ㅎㅎ
아삭한 숙주와 함께 야채에 싸서 먹는 오리고기의 맛은,,,,'엄지 척!!'
후식으로 볶음밥은 잊지 말아야 하는 필수 코스인데요, 배가 불러도 계속 먹게 되는 블랙홀입니다.
오리탕과 같이 먹으면 좋은 식재료인 부추가 올라간 들깨 오리탕과 맑은 오리탕은 간편하게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점심 식사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아난티에서 5분 거리 섬이정원과, 작고 아담한 모래사장 사촌해수욕장, 다랭이마을이 오가는 길목에 위치한 남면 현지인이 추천하는 '윤미식당' 맛은 물론 건강함까지 챙겨주는 남해 군민 맛집이니 꼬옥,, 다녀가세요~
점심으로 오리탕을 드셨다면 잠시 산책 삼아 걸어서 '카페 남해 창고'에서 그윽한 커피향은 어떨까요?
정말 옛날 창고를 리모델링해서 만든 '카페 남해 창고'입니다.
빼꼼 출입문을 열고 보니 아무도 없다면 전화를 해 주세요. 긴 말총머리의 사장님께서 근거리에 계시답니다~
햇살이 가득 채워져 따스한 느낌이 참 좋은 카페는 내부 풍경 또한 고즈넉한 감성이 묻어나는데요 모든 인테리어를 사장님이 직접 하셨다고 합니다. 30년을 키운 석죽이 돌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화분도 감상하며 친구와 혹은 혼자서 앉아있어도 평화로운 이곳은 남면 남해 창고입니다.
산미가 있는 커피와 고소한 맛을 원하는지 사장님께서 질문을 던지고 곧 드립 커피로 향기로운 커피향이 카페 가득 채워지면 직접 커피를 들고 배달을 옵니다.
시골스러운 하우스 뷰가 평화롭습니다. 사장님의 손길이 닿은 투박한 원목 탁자의 질감이 편안하게 다가와 자꾸만 나무를 쓰다듬게 되는데요. 창가에 나뭇가지로 만들어 놓은 솟대가 미소를 만들어냅니다.
여행 중 한가로이 시간을 흘려내고 싶을 때,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창밖 풍경만 바라봐도 좋고 도란, 도란 카페 사장님과 농사 이야기. 나무 탁자 이야기. 남해 어디가 좋은지도 안내받을 수 있는 조용하고 느림이 있는 게으른 카페라고나 할까요?
겨울이 깊어져 단맛이 진해져가는 남해 시금치처럼 잔잔한 휴식 한 잔 필요하시면 오가다 들러보세요, 이곳은 남면' 카페 남해 창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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