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나무심기 행사 후 아이들과 주민 놀이터가 된 '오정근린공원'
나무심기 행사 후 아이들과 주민 놀이터가 된 '오정근린공원'
오정근린공원(오정동 산17-1) 을 찾았습니다. 오후 시간에 방문한 오정근린공원은 주민들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정근린공원은 대화동과 오정동에 걸쳐 있어 대화동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대전 대화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도 만났습니다. 아이들의 해맑은 목소리가 한없이 아름답게 들렸습니다.
어린이놀이터에 분수를 트니 이국적인 느낌도 드는 멋진 풍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정근린공원에는 체육시설도 갖추고 있는데 이용하는 주민들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오정동 양지마을 아파트와 신동아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운동하기에 편리한 오정근린공원을 방문하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가까운 곳에 오정근린공원이 있어서 참 좋다고 만족해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운동하는 주민들도 있었습니다. 반려견을 데리고 다닐 때는 배변 봉투를 가지고 다니는 예절 바른 주민을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2025년 4월 3일(목) 제80회 식목행사 '숲속의 삶, 삶 속의 숲 희망의 나무 심기'가 있었습니다.
<나무 심는 요령>
1. 뿌리부분이 넉넉하게 들어가도록 구덩이를 팝니다.
2. 부드럽고 거름기 있는 겉흙과 비료(3~4삽)를 잘 섞어 구덩이에 넣고, 묘목의 분이 깨어지지 않도록 하면서 분의 가장자리에 묘목을 곧게 잘 세우고 겉흙부터 넣습니다.
3. 구덩이가 7~8할쯤 채워지면 묘목을 살짝 위로 잡아당겨 구덩이 사이로 흙이 고루 들어가게 하여 분 주변을 밟아줍니다.
4. 나머지 흙을 분 주위로 채우고 흙을 다질 때는 분을 밟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분 주변을 밟아줍니다.
5. 경사진 곳에 심을 때는 덮은 흙이 비탈지게 하지 말고
수평으로 합니다.
나무 심기를 마치고 '반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스파티필름, 테이블야자 등 공기정화식물을 나누어주었는데, 이 화분을 받기 위한 주민들이 긴 줄을 섰습니다.
1인 1화분을 나누어주었는데, 화분을 받은 주민들은 화분이 주는 기쁨으로 얼굴빛이 빛났습니다.
나무 심기는 0.5ha에 걸쳐 영산홍, 화살나무, 이팝나무, 남천 등 4,000분을 심었습니다.
봄에 꽃을 볼 수 있는 연산홍과 여름에 꽃을 볼 수 있는 이팝나무를 심었습니다. 오정근린공원에 꽃을 볼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공무원 그리고 사랑숲 어린이집과 서연어린이집 어린이와 학부모, 선생님도 함께했습니다.
대덕구 공원녹지과에서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산불 예방 홍보를 했습니다.
<산불행동요령>
1. 산과 가까운 곳에서 논· 밭두렁,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 태우지 않기
2. 입산통제구역, 등산로 폐쇄 구간으로
지정된 장소에 출입하지 않기
3.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하거나 흡연하지 않기
4. 대피할 정소와 경로 미리 알아두기
<산불에 대한 처벌>
고의로 산불을 내면 최고 15년 징역에 처합니다.
실수로 산불은 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합니다.
산에 화기, 인화 물질, 발화 물질을 가지고 가면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산에서 불태울 건 오직 '당신의 열정' 뿐입니다."라는 현수막이 산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받아들여 줬으면 하는 바람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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