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항댐 생태휴양펜션에서

1박 2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가족모임을

전혀 못하고 있었는데

코로나가 많이 완화되어

거의 3년 만에

친정식구들과 가족모임

김천 부항댐 펜션에서 했어요.

김천이 딱 중간이어서

이곳에서 다 모이게 되었어요.

다행히 성수기가 아니어서

마침 방이 있었습니다.

큰 방은 없고

평수가 작은방으로

2개를 잡았습니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모든 게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가족 모두들 너무 만족한

펜션이었습니다.

펜션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펜션동이 많고

카라반도 있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카라반을 한번 이용하려고 합니다.

김천 부항댐 생태휴양펜션

경북 김천시 부항면 부항댐길 777

0507-1309-1653

체크인 오후 3시

체크아웃 오전 11시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출처 : 부항댐 생태휴양펜션 홈페이지

펜션 이용 안내와

바비큐 이용 안내도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예약하실 때 한번 보시면 좋아요.

저희가 묵은 펜션동입니다.

차를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어서

짐을 내리고 실을 때 너무 좋아요.

색깔이 너무 자연을 닮아 있어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가족들이 묵은 방입니다.

원룸으로 되어있고

보기보다 엄청 넓어요.

4인 기준인데 최대 6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제일 작은방입니다.

저희는 이런 방을 2개 예약했어요.

일단 큰 창으로 보이는 산의 뷰가

너무 시원하고 좋습니다.

먼저 펜션에 대한

이용수칙을 잘 읽어 보고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도록

이용하는 사람들이 도와주어야,

이렇게 아름답고 좋은 펜션

오랫동안 잘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펜션동은 모두 금연이고

동물 입장이 안됩니다.

와이파이는

비밀번호 없이 사용 가능하고

산불예방을 위해서

불꽃놀이는 금지입니다.

벽에 이렇게 필요한 것들이

한군데 모여있어요.

비상벨도 있고,

에어컨도 보일러도

저희가 온도를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주위가 숲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에어컨은 켜지 않았고

바닥이 좀 차가워서

친정엄마 때문에

보일러를 약간 돌리기는 했어요.

모니터형 벽걸이 TV가 있고

일반 전화기가 한 대 있어요.

혹시 사무실에 연락을 해야 할 때

사용할 전화기입니다.

작은 서랍이 하나 있었는데

열어보니 드라이기와

모기약이 있네요.

아무래도 부항댐도 근처에 있고

산속이라 벌레들과

모기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런데 생각보다

벌레와 모기들이 없었어요.

방문객들을 위해서

관리를 미리미리

잘 하고 계신듯했어요.

모기에 물린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어요.

수건도 4인 기준 4장이 있었고

나중에 이불과 수건을

더 갖다주셨어요.

새 휴지도 한 롤 있었는데

도톰한 게 좋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청소기도 있었고

요즘 트렌드에 맞게

캠핑용 의자와

테이블도 있었어요.

발코니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실내에서는

사용 금지입니다.

실내에서는

가스버너나 전기 그릴

사용 금지이고

발코니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이런 것은 또

칼같이 지켜야겠지요.

4인 기준으로 숫자에 맞게

개인 요와 이불들이

옷장 안에 들어있고

저희는 인원수가 6명이라

더 갖다주셨어요.

이불도 요즘 많이 사용하고 있는

세사리빙이라 너무 맘에 들었어요.

주부인지라 어딜 여행 가면

제일 먼저 살피는 것이

이부자리와 식기들인데

부항댐 펜션김천시에서

운영 관리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모든 것들이 좋은 제품들을 사용하며

관리가 아주 잘되고 있었습니다.

주방을 살펴보겠습니다.

새로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정말 깔끔하고 좋습니다.

있을 건 다 있는 주방입니다.

그릇장에 그릇들도

넉넉하게 들어있고

맥주잔, 소주잔도 있어요.

큰칼과 과도도 있고

가위도 준비되어 있어요.

싱크대 아래를 열어보니

순간온수기가 들어있고

냄비들도 크기별로 들어있고

프라이팬도 크기별로

2개나 들어있어요.

보통 펜션에 가보면

프라이팬이 1개 있는 곳이 많은데

2개가 들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식구들이 많으니

주방용품의 개수는 많으면 좋겠지요.

상태도 아직 새거 수준입니다.

가스레인지가 아니고

인덕션이라서 이것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모든 게 아직 새것입니다.

전기밥솥도 그렇고

전자레인지도 준비되어 있어요.

수저 통에 숟가락과 젓가락,

아이들을 위해서 포크까지

인원수대로 들어있어요.

4인용 식탁도 있는데

나무로 된 식탁입니다.

저희는 식구가 많은지라

이용하지 않았고

큰 상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고 좋았어요.

신발장도

정말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고

정말 중요한 욕실도 아주 좋았어요.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어서 괜찮았고

변기에 비데까지 갖추고 있었어요.

그런데 비데는 좀 별로이긴 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이라

집에서는 괜찮은데 공동화장실이나

펜션에서는 사용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혹시나 있을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해서

소화기도 이렇게 준비되어 있어요.

어둠이 내려앉았습니다.

산이라 더 빨리 해가 떨어져서

서둘러 저녁 먹을 준비를 합니다.

이런 곳에 오면 뭐니 뭐니 해도

고기를 구워야겠지요.

지금 보이는 것은 카라반인데

요것도 기회가 되면 한번

이용해 보고습니다.

발코니에서

집에서 가져온 주물 팬에다

삼겹살을 구워 먹습니다.

새송이버섯도 가득 올리고

고기 밥상을 먹습니다.

경치가 좋으니

고기가 아니라

밥에 김치만 해서 먹어도

너무 맛있을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랑 함께여서 더 좋은

즐거운 저녁식사입니다.

이런 소소한 행복

얼마 만에 제대로

느껴보는지 모릅니다.

자연을 풍경 삼아

좋은 사람들과 함께 먹으니

이곳이 맛집입니다.

고기를 실컷 다 구워 먹고

라면이 먹고 싶다는 주문에

삼겹살 기름 남은 데다

물을 붓고 라면을 끓입니다.

정말 맛있어서 1차로 먹고

2차로 라면을 또 끓였습니다.

삼겹살 기름이

신의 한수 인 것 같아요.

하긴 삼겹살 기름으로

무슨 요리를 해도 너무 맛있죠.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그 고기 향기는 비교할 음식이 없지요.

양송이버섯까지 넣었더니

버섯 향도 삼겹살 기름과

함께 잘 어우러지네요.

고기를 그렇게 먹고도

이렇게 또 라면이 들어가는 거 보면

정말 위장들이 대단한 것 같아요.

아무튼 완벽한 저녁식사였습니다.

저녁들을 너무 거하게 먹어

산책에 나섰습니다.

멀리 보이는 부항댐 다리

불이 들어왔어요.

빛의 예술품같이

너무 아름답네요.

한참을 바라보게 되는

부항댐 다리입니다.

다음날 아침의

부항댐 생태휴양펜션

바깥 모습입니다.

안개가 내려앉아있는 모습이

꼭 신선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일어나서

새벽 산책을 나서봅니다.

부항댐의 모습이

안개에 폭 쌓여있습니다.

물 아래로 비치는 모습 또한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체크아웃 전에 꼼꼼하게

설문조사서도 작성하고

청소와 쓰레기도

깨끗하게 정리하고

사무실에 전화해서

체크아웃한다고 말을 하면

관리인께서 오셔서 확인을 하십니다.

7, 8월은 당연히 성수기라

펜션과 카라반의 예약

한 번에 다 받아서 추첨을 합니다.

이런 사실도 미리 알고 계시면

휴가를 정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예약 날짜가 지나기는 했어요.

김천 부항댐 생태휴양펜션에서

정말 편안하고 재미있는

1박 2일이었습니다.

시에서 운영을 하고 있으니

당연히 관리도 잘 되어있고

모든 것들이 맘에 들었습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부항댐에서의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가족들도 모두 마음에

들어 해서 더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부항댐 펜션에서

숙박을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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