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기 좋고 분위기도 좋은 숲길

제12기 함안 SNS 기자단 서지현

오늘은 가야읍에 위치한 맑은 공기 사이로

가볍게 한 바퀴 산책하기 좋은 아라숲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라숲길은 함안버스터미널 옆에 있는

공영주차장 쪽 길에서 시작합니다.

이 주차장에 주차하고 숲길을 걷기에 좋아요.

아라숲길은 반려동물도 동반이 가능하지만

배변봉투를 지참하여 배변수거는 필수입니다.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인 아라숲길은

함안 공영주차장 안쪽 길에서부터 가야대경 파미르아파트 인근까지

약 600~700m 정도로 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아라숲길의 앞 구간은 자전거 도로로도 이용되고 있어

이곳을 지나가는 자전거들이 꽤 보였어요.

길의 중간에는 정자가 설치되어 있어 더운 여름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휴식을 취하고 가기 좋았고,

곳곳에 운동기구들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길을 따라 걸어가다보면 맨발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는 지난 3월 왕복 480m 산책로에 굵은 마사토를 재포장해 맨발길을

정비하여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이 산책로를 이용하여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하게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빼곡한 나무들은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혀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산책길 따라 걷기 좋은 힐링 숲,

아라숲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맨발산책로와 운동기구, 정자

그리고 무더운 여름 그늘이 되어주는 시원한 나무까지

쉬어가기 좋은 숲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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