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새로 오픈한 꽃집 ‘꽃 화랑’ - 김정실 기자
안녕하세요.
거창군블로그기자 김정실 입니다.
노란 은행잎 풍경에 행복한 요즘,
2024년 9월에 오픈한
‘꽃 화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꽃 화랑’의 위치는
군청 로타리 뚜레쥬르와 영일인쇄소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꽃 화랑' 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예술의 향기,
눈치 채신 분들 계실까요?
'화랑'의 뜻을 찾아보니
그림 따위의 미술품을 진열하여 전람하도록 만든 방. 대체로 화상이 가게를 겸한다.
- 라고 네이버 어학 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영어로는 '갤러리'라고 합니다.
'꽃 화랑' 대표 장선희 님은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현재 거창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미술 작가님이기도 합니다.
손으로 그리고,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작년부터 페이퍼플라워 수업을 강의하다가
꽃과 식물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하다 보니
꽃집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성인을 대상으로 원예 치료 강의도 하고,
거창군의 대표 꽃 축제인 아리미아 꽃 축제,
신원 국화 축제에 공간 연출가로써 참여하여
활발하고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함이 있는 꽃 화랑의 식물 & 화분
사장님의 미적 안목이 더해져서인지
눈길 닿는 곳마다 허투루 되어있는 곳이 없었습니다.
사실, 꽃이나 식물을 공간에 맞게 디자인하여
고객의 니즈에 맞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기에
플랜테리어, 공간 연출, 식물 디자인과 같은
용어가 이 일에 연관되는 말 같습니다.
꽃 화랑만의 특별한 자갈 에폭시 바닥 위에는
독특한 식물에 잘 어울리는 화분 선택과
그에 맞는 돌, 귀여운 피규어 장식물까지
그야말로 분위기 깡패 식물이 많은 꽃집이었습니다.
궁금하시다면 꼭 방문해보시길 바래요.
꽃 화랑의 싱그럽고 화사한 꽃 구경하기
꽃집에 오면 꽃을 구경하고 가야 하죠..
꽃 화랑은 대구 꽃 시장에 직접 가서 꽃을 사온다고 해요.
그 이유는 꽃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고, 꽃 화랑만의 스타일을 연구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가을의 귀여운 국화꽃만 보다가
꽃집에 곱게 들여진 꽃들을 보니 정말 예뻐 보였어요!
그 고급스러운 색감과 자태에 반해 카메라로 계속 찍다보니 사진이 많아졌습니다. ㅎㅎ
꽃의 싱그러움과 화사함은
보는 이에게 늘 행복을 선물하는 것 같아요.
저는 지금껏 처음 보는 생화도 있었습니다.
오늘,
사랑하는 이에게 꽃을 선물해보는 것 어떨까요?
어린이들을 위한 귀여운 꽃다발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킨더조이 같은, 또는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으로
꽃다발 주문 제작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꽃 화랑 사장님께
“어떻게 하면 식물을 오래, 잘 키울 수 있을까요?” 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대답은 ‘관심’이었습니다.
관심을 가지면 자주 들여다보게 되고
필요한 것이 없는지 생각해보게 되니
식물이 잘 클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하셨답니다.
그러나 도저히 잘 키울 수 없는 분이라면
꽃 화랑의 ‘식물 렌탈 케어 서비스’를 받는 것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꽃 화랑 네이버 블로그를 참조해보세요.
제가 사진 찍고 질문하며 취재하는 동안
꽃 화랑 사장님의 손은 부지런히 꽃 케이크를 만들고 있었답니다.
먹는 케이크 대신
이렇게 꽃 케이크를 받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새로 시작한 분야의 일에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거창 새로 생긴 꽃집, ‘꽃 화랑’을 응원하겠습니다!
꽃 화랑
많은 사랑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 꽃 화랑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flower.hwa.rang?igsh=a2ZqY2d6eDk3N2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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