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마침 장날이라(1일, 6일) 남편과 함께 거창전통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어갈 때쯤 시장 안을 지나는데 맛있는 빵 냄새에 발걸음이 멈춰 선 곳에 "고향도너츠" 빵집이 있었습니다.

사장님은 타 지역에서 빵집을 운영하시다가 고향인 거창으로 오셔서 거창전통시장안에 "고향도너츠" 가계를 운영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가계 이름이 고향도너츠인듯하네요.

일단 가격이 너무 착합니다.

추억의 앙금빵 초록 완두앙금이 가득한 완두앙금빵은 중앙에 완두를 품고 꽃 모양을 뽐내고 있네요~~~

완두앙금이 많이 달지 않은 달콤한 맛으로 촉촉하니 맛있었습니다.

찹쌀로 만든 수제 도넛으로 직접 반죽하고 숙성시켜 만든다고 합니다.

한입에 쏙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상투 과자는 우유와 찰떡궁합이었습니다.

쫀득쫀득 꽈배기, 피자빵, 시몬 카드 테라 등

담백하고 고소한 소금빵은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자꾸자꾸 손이 가네요~~~

추억을 먹는 기분 좋은 빵집 "고향도너츠" 거창전통시장에 오시면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title":"[거창 빵집] 완두앙금빵이 맛있는 \"고향도너츠\" - 김경자 기자","source":"https://blog.naver.com/geochanggun/223762729254","blogName":"거창한거창","domainIdOrBlogId":"geochanggun","nicknameOrBlogId":"거창군","logNo":223762729254,"smartEditorVersion":4,"lineDisplay":true,"outsideDisplay":false,"cafeDisplay":false,"blogDisplay":false,"me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