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행] 정몽주 선생을 기리는 가을의 용인 축제_제20회 포은 문화제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포은 문화제는 고려 말 충신이자 조선 성리학의 기틀을 마련한
포은 정몽주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입니다.🎊
제20회 포은문화제가 지난 10월 5일과 6일 이틀 동안
정몽주 선생의 묘소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정몽주 선생 묘역 입구 쪽에 그려져있는
선죽교 트릭아트가 반겨줍니다.
선죽교는 조선의 건국과 관련해 고려 말
포은 정몽주 선생이 이방원이 보낸 조영규 등에 의해 철퇴를 맞아
숨진 사건으로 기억되는 곳입니다.
또한 선생의 죽음 이후 다리 옆에서 참대 나뭇가지가
솟아나 자랐다고 해 포은 선생의 곧은 절개와
충성심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거듭났다고 합니다.😲
체험존에 들어가자 아이들에게 풍선을 나눠주고 있었어요.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버섯, 메밀,
막걸리 직거래 장터 부스들이 있었습니다.🎈
포은문화제 이벤트 부스에서는 설문조사 참여 후
포토부스에서 스티커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가족과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잔디밭에서는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장구 치기,
사방 치기, 활쏘기 등 전통놀이존이 마련되어 있어
자유롭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중 우리 전통소리를 접해볼 수 있는 부스가 흥미로웠습니다.
나발, 운라, 나각, 자바라, 꽹과리, 용고라는
우리의 전통악기의 이름을 알아보고 만져보고
체험하며 소리를 내볼 수 있었습니다.🎶
전통 혼례복 체험과 도자기를 만드는
물레체험부스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사전예약으로 무료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와
현장접수 유료 체험 부스들이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체험부스존을 돌아다니다 보니 용인시 청소년 연희단의
용인 거북놀이가 한창이었는데요.🐢
저절로 어깨가 들썩이게 하는 우리 가락이 아주 흥겨웠습니다.
이외에도 녹야 가야금 앙상블과 난타,
예원춤 너울 무용단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또한 정몽주 선생 묘소 주변에서 포은 스쿨이 주최한
보물 찾기가 진행되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장기자랑, 대나무 림보, 역사 퀴즈를 맞히면 점수를 받고
숨겨진 보물을 찾으면 되는 게임이 이었습니다.
여기저기 보물을 찾느라 가족들이 한참을 뛰어다녔습니다.
50등까지 아이들을 위한 작은 선물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묘소 주변의 경치도
마음껏 누릴 수 있었습니다.🍂
포은문화제는 정몽주 선생을 다시금 기리는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축제이고
다양한 전통체험 활동들이 가득해
가족 모두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매해 열리는 포은문화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내년 축제엔 함께 즐겨보시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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