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소비를 경험할 수 있는 대덕로컬푸드 직거래 매장 '솔솔장터'

합리적인 소비를 경험할 수 있는 대덕로컬푸드 직거래 매장 '솔솔장터'

솔솔장터를 소개하기에 앞서 우선 석봉복합문화센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7월 1일 큰 기대 속에 석봉복합문화센터가 개관했습니다. 1층에는 석봉동 행정복지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2층에는 석봉도서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3층의 대덕구 평생학습관은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강의실과 다목적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본격적으로 대덕로컬푸드직매장 솔솔장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솔솔장터는 농산물 우수관리인증 110개 항목의 관리 기준을 통과한 먹거리를 싱싱하게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농가에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이자 소비자는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서 안전 밥상을 완성시키는 유의미한 시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채로운 행사 상품을 만나보는 것은 이곳의 또 다른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생산자를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신뢰를 두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솔솔장터에서는 야채, 정육, 청과 그리고 로컬 가공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제철을 맞이한 수박과 국민 간식 고구마를 비롯하여 우수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햇 사과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오리사과는 비교적 새콤한 것에 비해서 썸머프린스와 썸머킹 품종은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는 사실도 잊지 마시고 구매 시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탐스러운 복숭아 역시 발걸음을 붙잡았습니다. 확실히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이라는 것이 느껴지는 상품이 복숭아였습니다. 대청호 복숭아의 달콤함을 통해서 무더위를 잠시 잊고 행복한 일상을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요리에 필요한 다양한 재료는 물론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식도 많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손잡고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채의 경우에는 비교적 소량으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가족구성원이 적은 경우에도 효율적인 소비가 가능하리라고 생각됩니다.

우수한 품질과 깔끔한 포장이 인상 깊었습니다. 신탄진 오일장이 서는 날 비교하면서 두 곳을 함께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오일장과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의 장점을 잘 활용한다면 더욱 시너지가 발생하고 소비자는 궁극의 효율적인 소비가 가능해지리라고 믿습니다.

개점한 지 한 달 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매장이 무척이나 깨끗합니다. 그런 만큼 쾌적하게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완성형 매장이라기보다는 계절의 변화를 겪으면서 더욱 다채로운 모습의 매장을 선보이면서 성장하는 과정이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