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 서포터즈 8기 오혜영 -

안녕하세요 여러분!

양재도서관에서 9월 7일 부터 10월 24일까지

2층 북큐레이션 서가와 3층 전시홀에서

전시하는거 알고 계셨나요?

저는 변윤하 작가 전시 첫날,

양재도서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

변윤하 작가와의 만남을 다녀왔어요.

서초구립 양재도서관 전경

서초구립양재도서관

운영시간:

월~목: 09:00 - 22:00

토~일: 09:00 - 20:00

매주 금요일, 공휴일 휴관

구체적인 휴관일은 도서관 공식 웹사이트나

공지사항을 통해 꼭 방문전에 확인하세요!

서초구립양재도서관 1층 로비입니다

깨끗하고 커서 쾌적한 환경이었어요

바로 작가와의 만남이 열리는

3층으로 이동해 볼까요?

작가와의 만남 당일 3층 다,라온누리에 방문한

누구나 참여 가능했어요

라온누리 앞에는 작가님에 대한 소개와

작품이 담긴 책갈피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또한 변윤하:빛으로 가는 길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작품들은 글 하단에 첨부할게요!

다온누리에서 변윤하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었어요

작가님을 뵈러 얼른 들어갔습니다.

​변윤하 작가님의 강연을 듣고 나니 마음이 정말 따뜻해졌어요.

작품 이야기를 들으면서,

예술이 단순히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드는 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자신의 내면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삶을 깊이 들여다보는 행위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답니다.

​글을 쓰다가 지치면 그림을 그리고,

그림에 몰두하다가 다시 글을 쓰며

자연스럽게 두 가지 작업을 병행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과정 속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멋졌어요! ✨

작가님의 소설책인

그림자 상점과 보름달안과입니다.

​이번 전시의 중심이 된 파우스트 연작 이야기도

깊은 인상을 남겼어요.

괴테의 파우스트에 담긴

인간의 끊임없는 노력과 구원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작가님은 종이를 오려내는

페이퍼 커팅 기법을 통해 작품을 완성했다고 해요.

종이를 자르고 남기고 비워내는 과정이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보는 ‘수행’의 과정이라고 하니,

작품 하나하나에 얼마나 많은 정성과 마음이 담겼는지 느껴졌답니다.

​특히 흑백의 대비로 작품을 표현 한 것이

재밌게 느껴졌어요 🌿

​작가님의 작업 세계에서 ‘식물과 생명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이야기도 흥미로웠어요.

자연 속에서 끊임없이 자라나는 식물들처럼,

우리 인간도 도전과 역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참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작가님의 소설 작업 이야기 역시 인상 깊었어요.

특히 "그림자 상점"이라는 소설에서

주인공이 자신의 그림자를 탐구하고,

그 그림자들과 화해하는 과정은

마치 우리 삶 속에서 내면의 상처와 마주하는 것과 같다는 느낌이었어요.

그림자라는 상징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장하는 이야기 속에서,

작가님이 얼마나 깊이 자신을 탐구하는 작가인지를 알 수 있었답니다.

자신만의 길을 찾는 과정이라는 점이 마음에 깊이 와닿았어요.

이런 진정성이 작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답니다.

앞으로 변윤하 작가님이 만들어갈

새로운 작품들과 이야기가 정말 기대돼요.

예술을 통해 전할 따뜻한 메시지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작가와의 만남이 저에게 준 영감도 오랫동안 마음에 남을 것 같아요.

토요일 오후를 기분 좋게 해주는

변윤하 작가님과의 만남이었습니다

3층 다온누리 앞 전시

2층 전시홀

2층에는 "빛을 뿌리다"라는 작품을

보실 수 있어요

작품이 낯익지 않으신가요?

네 바로 책갈피에 있던 작품이에요!

작가님의 한땀한딱 작업이 엿보이는 작품입니다

끊기는 곳 없이 작품이 모두 다 연결되어 있어요

10월 24일까지 전시가 진행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양재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변윤하 작가님 전시도 감상하러 방문해보세요~!

양재도서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아래 양재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공지사항 (seocholi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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