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
누구나 가볍게 오르기 좋은 제주 오름 녹남봉
안녕하세요.
오늘은 계절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볍게 오르기 좋은 제주 오름,
녹남봉에 대해 소개해 드려요.
서귀포 오름 녹남봉 소개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일대에 위치한
측화산, 녹남봉은
제주 올레 12코스가 지나는 곳으로
광활한 농경지가 펼쳐진 가운데 유일하게 솟아 있어요.
정상에는 둥근 골의 분화구를 갖고 있어
지역주민들은 가마솥 모양으로 생긴
바닥 창이라 하여 '가매창'이라고 부르고,
예전에는 녹나무가 많았다 하여
녹남봉(녹나무오름)이라 불렀다고 해요.
오름 자체가 그리 높지 않아
사계절 내내 누구나 가볍게 오르기 좋답니다.
기본 정보
소요시간, 주차장,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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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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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
신도1리 리사무소 주차장 이용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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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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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제주 오름 중 비교적 낮은 녹남봉은
정상 전망대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30분도 채 걸리지 않아요.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로
아이, 부모님과 함께 오르기 좋답니다.
주차장
오름내 전용 주차장이 없어요.
하지만 입구에 신도1리 마을 리사무소가 있어 주차 가능해요.
자동차 3~5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별도에 주차 요금은 없답니다.
화장실
서귀포 오름 녹남봉에는 공용 화장실 없어요.
그러니 방문하시기 전, 미리 다녀오세요.
서귀포 오름 녹남봉 오르기
한적한 마을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녹남봉은
화살표 방향 따라가다 보면
오름 입구를 발견할 수 있어요.
야자 매트가 깔려 있고
대부분이 평지로 되어 있어
길을 따라 자연을 보고 느끼며
초보자들도 거뜬히 오를 수 있어요.
오름을 오르다 보면
아담한 크기의 굼부리 안 감귤밭과 대나무숲도 보이고,
능선 따라 솔나무숲도 있어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중간쯤 오르다 보면 쉬어 갈 수 있는 의자 놓여 있어
이곳에서 잠시 여유를 부르며
로즈마리 향기 맡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답니다.
또한 녹남봉 굼부리 내에는 일본 일제 진지동굴이 있는데
생각보단 그 규모가 커 놀라웠어요.
내려가 동굴을 보니 40m쯤으로,
안쪽은 공간이 꽤 넓었답니다.
일본의 군사시설로 사용되었던
역사적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니
잠시 멈춰서 둘러보세요.
제주 오름 녹남봉 정상 전망대
녹남봉 정상에 도착하면
멋진 전망대가 기다리고 있어요.
2층으로 된 전망대에 오르면
한라산과 산방산, 군산, 금오름, 모슬봉 등이
파노라마처럼 멋지게 펼쳐져요.
정상에서 바라보는 푸르른 제주 바다는
가슴이 뻥 뚫릴 듯한 느낌을 주었고,
바람이 솔솔 불어와 힐링하기 좋아요.
정상에서 왼쪽으로 이어진 길은
제주 올레길 코스와 이어졌다고 해요.
여유가 되신 분들은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지형을 경험할 수 있는
올레길 12코스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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