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 기념제



2024년 4월 25일

공음면 구수내에서

제 130주면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가 열려 다녀왔습니다

고창군 공음면 무장기포지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고자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 기념제'가 개최되었습니다.

130년전 이 곳에 모였던

농민군들의 울분과 외침이 들리는 듯 합니다

농민복장을 하고

죽창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군과 민이 함께, 그 날의 함성소리를 느껴봅니다

햇살이 뜨거워 밀짚모자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곧 행사가 진행될거라,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합니다

친절하게 고창군 관광안내도도 설치해놓았습니다

비로소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내빈소개가 이어지고

맑은 날씨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였습니다

녹두대상을 시상하시는 심덕섭 고창군수님

올해의 녹두대상은

동학농민혁명 정신선양에 앞장서 오고,

지난 1월 ‘전국 동학농민혁명 연대’ 창립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회장 고재국)가 수상했습니다.

상금 1000만원과 공로패가 전달되었습니다

수상소감을 말씀하시는 고재국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님

심덕섭고창군수님의 축사

뜨거운 날씨에도 행사는 계속됩니다

무장 포고문을 낭독하시는 유족과 주민들

세상에서 사람을 가장 귀하다는 것은 인륜이 있기 때문이다

'의로운 깃발을 들어 보국안민으로써 죽고 살기를 맹세한다

무장포고문

당시 포고문은 고부 농민봉기 이후,

전봉준을 비롯한 동학농민혁명 지도부가 무장현(현재 고창군 공음면)에서

전국적인 농민봉기를 선언하면서 발표되었습니다

영선고등학교 학생들의 동학농민혁명군 4대명의 및 12조 계군호령 낭독!

왕기석 명창이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조이플난타팀의 공연

이어서 동학농민군의 진격로 걷기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이제 7.2km의 진격로를 걸어서 무장읍성으로 향하는 행사인데요,

특히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맞아

130명의 영선고 학생들이 다른 8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농민군 복장으로 죽창을 들고 약 7.2㎞의 진격로를 걷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물과 떡, 기념품등을 나눠주시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무장읍성 입성재현 현장입니다

1894년, 지금으로부터 130년전의

녹두장군 전봉준님의 외침과 함성이 귓가에 들리는 듯~~

130년 전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을 알린 무장포고문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계기로, 무장기포지가 핵심유적으로서

전국화, 세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심덕섭 고창군수님

고창군청앞, 전봉준장군을 기리는 조형물

고창군청 건너,

현 읍사무소 못가서 설치되어 있습니다

의(義)의 깃발아래

24.1.10일 이 곳에 전봉준 장군을 기리는 공원을 만들다

7가지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고창군 많이 방문하시고,

공음 구수내, 무장읍성 방문하시고

전봉준장군의 뜻깊은 외침도 살펴봐주시기를 바랍니다

살기좋은 고창, 풍요로운 우리 고창군으로 놀러오시고 이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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