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 부산 기장 팜파스 명소 일광 광산마을

[기장군 SNS 서포터즈 김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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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가을에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일광 광산마을, 일광경관농업단지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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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 경관농업단지는 일광읍 광산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장군과 한국광해광업공단, 광산마을이 함께하는경관농업 조성단지로 면적 14,850M(제곱)이며

다양한 경관작물을 활용하여 농촌경관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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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광산마을은 일광광산이 개발되며 형성 되었는데, 기장군 일광읍 원리에 위치한 폐광으로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인 강제노역으로 구리를 캐던 광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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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을 강제 동원하고, 증언에 따르면 쉬는 날도 없이 밤낮 2교대로 일하고

군사 훈련도 받아야 했으며 더러는 발가락 등에 장애를 입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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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산업이 발전하면서 전선용 구리의 수요는 늘어났으나

일광광산의 생산력이 부족하여 1998년에 폐광되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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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오염된 장기휴경농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관작물을 재배하는 ‘경관농업단지 조성사업’을

진행하여 장기 휴경농지 일원에 보리사초, 좁은잎해바라기, 바늘꽃, 파스그라스, 수크령 등

다양한 경관작물을 심어 토양개량 효과는 물론 획기적인 경관개선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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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0월은 노랑빛 좁은잎해바라기 ,분홍빛 핑크뮬리, 구릿빛 납작보리사초,자연색을 내는 다양한

그라스류(팜파스) 등이 만개하여 누구나 함께 걷고 싶은 꽃길이 자연 속에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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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팜파스는 만개한 상태입니다. 핑크뮬리도 서서히 피는 중인데 곧 다른 작물들도 만개하면

가을철 농촌의 아름다움을 듬뿍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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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 길을 따라 걸으며 가족·연인·친구와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의 공간에서

가을을 맞이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기 딱 좋은 명소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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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관람을 위해 뱀, 고라니, 곤충등을 만날 수 있으니 정해진 관람로를 따라 이동해주시고

미끄럼에도 주의하십시오.또한 주변에는 광산마을 주민들이 거주하고 계시니,

소란스러운 행동은 자제해 주시고 쓰레기는 꼭 챙겨서 되가져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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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농업단지 안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광산마을 쪽으로 직진 후 좌측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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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팜파스와 핑크뮬리 작물들로 정말 즐길 거리가 너무 많아 정말 추천합니다.

이번 가을엔 기장의 명소인 일광광산마을의 경관농업단지 방문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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