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 양촌면 논산행복대학 졸업장 수여식
제4회 양촌면 논산행복대학 졸업장 수여식을 한 양촌면 사무소입니다. 양촌면은 양촌리 외 16개 리가 있으며 가볼 만한 곳으로는 쌍계사, 김종범 사진 문화관, 양촌자연휴양림 등이 있으며 6,000명이 조금 안되는 주민이 살고 있답니다.
양촌면 사무소 2층에서 행복대학 졸업장 수여식을 했는데요. 뒤편의 벽에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표어가 눈에 띕니다.
졸업장 수여식을 하는 양촌면 2층 강당에는 그동안 어르신들이 배운 여러 가지 그림 등 작품들이 진열하여 여기를 오신 많은 분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자신이 만든 물건을 여러 사람들에게 보여 준다는 건 또 다른 의미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나중에 저도 이런 작품을 만들 수 있나 궁금해집니다.
논산행복대학은 총 175개 마을에서 1,12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 마을 어르신 회관에서 주 2회 2시간씩 진행되며, 단순히 한글을 배우는 과정에서 나아가 그림을 배우고, 시를 쓰며 어르신의 삶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은 물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핸드폰 교육, 디지털 교육 등을 진행하여 어르신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작은 사회’로서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그동안 어르신들이 행복대학을 다니면서 했던 과정을 사진에 담아 가족과 친지 그리고 지인들에게 보여주었으며 그림이나 시화 등 재능이 있으신 분들은 상장도 받고 했답니다.
졸업장 수여식은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가족, 친지, 지인 그리고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백성현 시장은 자리에 앉아계시는 어르신들의 자리를 돌면서 졸업장을 일일이 나눠 주셨습니다.
졸업장 수여식을 마친 후 백성현 시장의 격려사가 있었습니다. 백성현 시장은 그간의 과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는 따뜻한 말로 포문을 연 뒤 주민을 위해 잘 사는 논산이 되도록 불철주야 일을 할 테니 믿고 기다려 달라고 하셨습니다.
백성현 시장의 격려사를 하는 중에 행복대학 졸업하는 어르신들은 졸업장을 펴쳐 보며 흐뭇해하셨습니다. 올해 졸업을 하는 어르신은 35개 마을 230여 명으로, 학생으로서 배움의 가치를 실현해 온 분들입니다.
격려사가 끝난 후 일정에도 없던 깜짝 이벤트를 어르신들이 하셨네요. 행복대학 졸업생 대표가 시장님께 드리는 감사 인사의 편지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백성현 시장은 감동을 하시면서 집무실에 잘 보관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양촌리에서 졸업하시는 행복대학 졸업생은 총 5개리의 30명입니다. 기념사진은 각 마을별로 사진을 찍었으며 양촌면 신기 1리는 10여 명의 졸업생으로 양촌면에서 가장 많은 졸업생을 배출하였습니다.
이번 행복대학 졸업장 수여식은 2024년 11월 26일 오후 3시에 양촌면 사무소 2층 강당에서 하였으며 졸업장 수여, 행복대학 영상 시청, 시장 격려사, 기념촬영, 작품 전시 등을 하였습니다. 졸업생 30명을 포함하여 50여 분이 오셔서 축하해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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