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사찰

홍룡사 홍룡폭포


양산의 단풍명소 사찰로 통도사, 내원사, 홍룡사가 있습니다.

윗지방은 단풍이 빨리 들어서 11월 중순전후로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었지만 남쪽지역인 양산은 단풍이

늦게 드는 편입니다.

11웖말이 되어서야 단풍을 구경할 수 있게 되자마자

나뭇잎이 다 떨어지고 겨울이 찾아왔네요.

그래도 막바지 가을단풍여행을 지난주에

할 수 있어서 그 후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홍룡사 #홍룡폭포

입구에 넓은 대석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고

800m 정도 걸어서 가면

가벼운 산책코스가 되고

#아이들과가볼만한곳 이랍니다.

저희 가족도 대석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이동해 보았어요.

마침 날씨도 좋아서 걷기에 참 좋았답니다.

걷다보면 옆으로 골짜기 물 흐르는 소리도 듣고

단풍 든 나무들도 보면서

훌륭한 산책코스였답니다.

홍룡사에 거의 다 도착할 때쯤

정말 노랗게 물든 예쁜 은행나무들을

볼 수가 있었고요.

홍룡사 일주문 바로 아래에 주차하고

조금 더 편하게 홍룡사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주차장은 2곳이 있고 20대 가까이 주차가 가능합니다.

홍룡사 입구에서 절애 대한 상세한 안내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홍룡사는

673년 신라 문무왕 13년에 원효대사가 창건!

세 분의 관음보살을 봉안한 대표적인 관음기도도량!

일주문을 지나 조금더 걸어가면

가홍전이 있고

가홍정을 지나면

무설전, 대웅전을 만날수 있습니다.

그리고 홍룡폭포를 올라가기 전 산신각을,

홍룡폭포를 보며 관음전, 약사여래불까지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볍게 산책하며 오르는 코스의 절이지만

정말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답니다.

길을 걷다보면 아래처럼

소원목에 각자의 소원을 적어 매달 수 있고요.

종모양의 예쁜 원목입니다.

소원적는 곳에서 소원을 적어서 매달아주면 되는데

가격은 5,000원이더라고요.

소원적는 곳을 지나면 기와불사하는 곳이 있고요.

그리고 물이 또르르 흐르는 것도 보고

그리고 대웅전의 모습입니다.

대웅전 주변으로 단풍든 나무들을 볼 수가 있고요.

대나무와 천성산뷰와 어우러져

풍경이 아주 멋집니다.

가을에 조금씩 겨울이 찾아온 모습입니다.

그리고 화려한 종각의 모습도 보이고요.

양산팔경 홍룡폭포

대웅전과 주변 구경을 마치고

홍룡폭포로 향해봅니다.

오르는 계단이 조금 가파르긴해도

그리 높진 않아서 금방 올라갑니다.

홍룡폭포는

3단으로 폭포가 튕겨 내려옵니다.

이때, 물이 사방으로 튕겨지고

그래서 무지개가 생기고

그 속에서 용이승천하는 것 같다고 하여

홍룡폭포라고 불립니다.

시원한 물줄기를 보니

마음까지 씻겨내려가듯 시원해집니다.

그래서 가을뿐아니라 봄, 여름에도

오르기 좋은 곳이랍니다.

나뭇잎들이 조금씩 앙상해지는 걸보니

이제 겨울이 오려나봅니다.

이렇게 양산의 마지막 가을단풍여행을

하고는 기분좋게 주차장으로 이동하였답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 가도 좋은

홍룡사, 홍룡폭포 이번 주말에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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