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참외축제도 즐기고 피크닉도 하는

성주 성밖숲

성주 성밖숲조선 중기 1380년대에

성주읍의 풍수지리 사상에 따라 조성된 숲입니다.

이를 ‘비보림(裨補林)’이라고 하며,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존하면서

하천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우리 선조의 전통적인 자연관을 잘 보여줘서

학술적 가치가 높은 곳이며,

1999년 4월 6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지금 성밖숲에는 300~500년생

왕버들 59주가 자라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왕버들숲이 만든 그늘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도 많이 보입니다.

입장료, 주차장은 모두 무료입니다.

입구에는 공용 화장실이 있고,

길 맞은편에는 편의점과 식당이 있어서

편안하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성밖숲길 추천 코스

✔ 오솔길

물이 잘 빠지는 고운 흙길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날이 따뜻하고 땅이 잘 말라 있을 때,

맨발로 걷는 사람이 많습니다.

요즘 스마트폰, 패드, 노트북 등을 이용하며

각종 전자파로 몸이 지쳐있는 경우가 많죠?

그때 맨발로 질 좋은 흙길을 걸으면

발바닥 밑으로 전자파가 빠져나갑니다.

유독 피로감이 심할 때는

피크닉 온 김에 맨발로 성밖숲길까지 걸으며

신선한 왕버들 숲 향기와 함께 산림욕을 해보세요✨

✔ 기이한 나무줄기

수백 년이 지난 나무줄기의 특별한 점이

바로 얽히고설켜 굵게 주름진 곡선입니다.

덩굴처럼 휘어서 높게 뻗은 나뭇가지가 우아합니다.

특히 바로 옆에 흐르고 있는

성주 이천을 따라 늘어진 나무줄기는

조금만 손을 뻗으면 닿을 만큼 나지막합니다.

고풍스러운 나뭇가지, 싱그러운 초록 잎사귀

옆에서 예쁜 사진도 찍어보기!

✔ 건강 조깅코스

성밖숲 왕버들숲 오솔길 끝에서부터

조깅코스가 시작됩니다.

푹신한 우레탄 길이라 무릎에 무리가 없습니다.

달리기를 쉴 겸 가벼운 지압 코스 지압 돌 위를

걸으면 온몸의 피로가 풀립니다.

곳곳에 운동하는 사람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가 있고,

얼마나 달렸는지 알 수 있도록 표시되어 있습니다.

직접 달려보니까 약 30~40분 정도면 완주 가능합니다.

✔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성주 성밖숲에선 매년 5월마다

성주 참외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2024년은 5월 16일~5월 19일에

성주 참외축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성주 참외축제 기간에 아름다운 성밖숲에 오면

재밌는 공연과 함께 맛있는 참외도 먹을 수 있어서

일석이조로 즐거운 피크닉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신옥진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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