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행사,

DCC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4 DJ 직업계고 입시박람회'

DCC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9월 6일부터 7일까지 DJ(Dream&Job) 직업계고 입시박람회가 열렸는데 이를 스케치하고 왔습니다.

대상으로는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직업계고 12교로 대전교육청 관내 12개의 직업계고가 연합하여 정확한 입학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특강과 입시 상담, 홍보 전시관, 학과 체험 등 학생과 학부모에게 직업계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연합 행사로 치러졌습니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DJ직업계고 입시박람회는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입구를 통과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얼굴에는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으며, 안내 부스에서 배부된 행사 안내서와 체험 프로그램을 받으며 박람회를 시작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도 행사에 대한 흥미를 자아냈습니다.

박람회 내부로 들어서자, 곳곳이 북적이는 학생들로 가득했습니다. 미래 진로에 대한 호기심을 가득 품은 학생들은 각 부스를 둘러보며 다양한 직업 분야를 체험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4족 보행 로봇을 체험하는 부스는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학생들은 로봇의 움직임을 조종하며 놀라움과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고, 로봇의 작동 원리를 배우는 동안 그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4족 보행 로봇 체험을 비롯해 행사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충남 기계공고 학생들의 서바이벌 로봇 배틀 시연이었습니다.

서바이벌 로봇들은 행사장 내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이를 지켜보는 학생들은 열띤 응원과 환호를 보냈습니다. 로봇 배틀을 직접 경험한 학생들은 로봇 기술에 대한 흥미를 한층 더 키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의류 디자인학과 부스에서는 한 학생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디자인 체험을 하며 창의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천과 실을 이용해 자신만의 디자인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가 돋보였으며, 이를 통해 디자인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욱 깊어졌을 것입니다.

행사 중간중간 동아리 공연과 특강이 진행되면서 행사장은 바쁘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한편, 박람회에서는 조리제빵과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케이크와 과자들이 전시되었습니다. 달콤한 향기가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지나가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디저트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요리에 대한 흥미와 실력을 동시에 느낄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분야를 체험하면서 미래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울 중요한 기회였습니다.

학생들의 눈빛에는 호기심과 기대감이 가득했으며, 그들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첫걸음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박람회가 꾸준히 열려서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고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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