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 하나된 하모니를 만들어가다!
[기장군 SNS 서포터즈 박희정]
잔잔한 리코더 소리가 모이면 어떤 음악이 탄생할까요?
기장에서 특별한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함께 연주하며 성장하는 ‘기장 청소년 리코더 합주단’!
이곳에서는 단순한 악기 연주를 넘어 서로 호흡을 맞추고, 하나의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장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음악 단체, 기장 청소년 리코더 합주단을 소개합니다.
■기장청소년리코더 합주단 안내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은 매년 신입단원을 모집합니다.
2023년, 건전한 음악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창단된 합주단은,
2024년 1월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수습단원, 예비단원, 전문단원, 명예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합주단은
매주 토요일 9시, 기장군청 9층 대회의실에 모여 연습을 진행합니다.
아이들이 주말 아침 일찍 시간부터 일어나 연습에 나오는게 쉽지 않지만
대부분의 단원이 스스로 리코더 합주단에 참여하고 싶어 들어온 만큼
적극적으로,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하고 합니다.
9시가 되기전 이번 2025년에 새롭게 가입한 수습 단원 학생들이 하나둘씩 연습실로 모입니다.
수습 단원 학생들은 누가 이야기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자신의 악보를 펼치고 연습을 준비합니다.
이날 2025년 예비단원의 두 번째 수업이었으며, 연습시간은 총 1시간 30분입니다.
연습에 앞서 선생님께서 올바른 리코더 연주 자세를 다시 한번 강조해 주시고
아이들은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다시 자세를 가다듬고 연습을 준비합니다.
이렇게 작은 습관들이 쌓여,
시간이 지날수록 실력뿐만 아니라 음악을 통해 협력하는 법도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기장군 내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수습단원은
모두 개별 테스트를 거쳐 선발되었지만,
합주는 혼자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소리가 어우려져야 하기 때문에 기초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배우는게 지루하지 않냐고 아이에게 물어보니
“친구들 소리를 들으면서 내 소리를 맞춰나가는 재미가 있어”라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서로의 소리를 맞춰가며 완성된 하모니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바로 리코더 합주단의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습단원과 예비단원은 동일한 시간에 연습을 진행합니다.
수습단원은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소프라노 리코더로 연주한다면,
예비단원은 조금 더 크고 깊은 소리를 내는 알토 리코더로 연습을 합니다.
아직은 따로 연습을 하지만 공연 때 함께 어울려지는 모습이 어떨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은 공연과 행사 준비뿐만 아니라, 봉사 활동도 하는 함께 하는 등
학부모님들의 참여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아이들과 부모님이 한마음 한 뜻으로 움직이는 곳이기 때문에
더 돈독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장청소년리코더 합주단이의 일원이 되면 다양한 공연, 행사, 경영 대회등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참여단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도 적립된다고 합니다.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국제 무대에서도 활약하며, 22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기장군 학생들이 함께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기장군 #기장군청 #부산기장 #부산기장멋집 #부산일광 #기장군청소년리코더합주단 #기장군리코더합주단
- #기장군
- #기장군청
- #부산기장
- #부산기장멋집
- #부산일광
- #기장군청소년리코더합주단
- #기장군리코더합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