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빛이 아름다운 논산의 저녁,

특별한 강연이 시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물들였습니다.


개그맨 출신 작가이자 인기 유튜버로 활동 중인 고명환의 강연이 진행되었기 때문인데요.

단순히 유명인의 성공담이 아닌,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한 인간으로서 진솔한 경험을 나누며 깊은 감동과 긍정의 에너지를 선사하는 자리였습니다.

논산아트센터 곳곳에는 '시민행복 명사특강'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었는데요.

지난 2월에는 이금희 아나운서의 특강이 진행되었고, 이번 고명환 작가의 특강이 그 두 번째 시간입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고명환 작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위해 강연 시작 전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강연시간이 가까워오자 사회자의 소개와 함께 무대 뒤에서 이번 강연을 위해 준비해주시는 분들도 덩달아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무대에 오른 고명환 작가는 1997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20년 넘게 방송계에서 활약한 베테랑 방송인입니다. 하지만 그의 인생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 것은 2005년,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극적인 경험이었다고 하는데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그는 삶의 의미를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현재는 메밀국수 브랜드 대표, 베스트셀러 작가, 그리고 매일 아침 긍정 확언을 전하는 유튜버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전이 답했다》,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등 그의 저서는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고, 9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은 매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강연은 고명환 작가의 인생 경험을 중심으로 '질문'의 중요성, 삶의 태도 변화, 목표 설정 및 실천 방법 등 삶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선과 태도, 그리고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어조로 풀어냈습니다.

특히, "책을 읽는 것은 인간이 그려온 무늬를 공부하는 곳이고, 그러다 보면 앞으로 인간이 그려나갈 무늬가 보인다", "나도 한번 해보자! 손해볼 거 없잖아."라는 그의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가 직접 실천해온 긍정 확언의 힘과 그로 인해 변화된 삶의 모습은 청중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1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갈 만큼 몰입도 높은 강연이었습니다. 깊어가는 밤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자리를 뜨지 않고 끝까지 경청하는 모습은 강연의 진심이 얼마나 잘 전달되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강연장을 나서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새로운 희망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했답니다.

고명환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전해진 메시지는 저를 포함한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었습니다.

출처: 논산시청 홈페이지

논산시는 시민들의 행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고명환 작가 강연에 이어, 4월 29일(화) 저녁 7시에는 휠체어를 타고 세계 곳곳을 누비는 유튜버 '박위' 작가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어 시민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고난 속에서 알게 된 삶의 진정한 가치'를 주제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시민행복 명사특강은 논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니,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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