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유치 위한 방문기 (3)
스위스 로잔에 전날 밤 늦게 도착하고 비몽사몽(여긴 어디? 난 누구?)에 조금 늦은 아침을 먹고
다시 모였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확실하니까...
머나먼 이곳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진지하게 앞으로의 일정을 체크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모여
논의 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저녁 시간이 되어 시내 모처에서 비밀스럽게 집행위원회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서둘러 이동했습니다. 한마디, 하나라도 더 평창에 대한 강점을 어필하기 위해...
그런데 충격적인 모습에 많이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올림픽 집행위원 회의인데 회의 장소가 다소 파격적이었거든요. (식당 구석에서 하더라구요 @@)
그냥 친한 사람들과 간단하게 저녁먹는 분위기?? (이건 뭐지??)
하지만 외부 촬영은 절대 불가!!! (아...그럴줄 알았다....이렇게 쉽게 진행 될거라고 생각은 안했지만....)
그렇게 20여분을 초조하게 기다리다 들어와도 된다는 반가운 소식!!
우리에게 주어진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일이 얼굴을 맞대고 열심히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사실, 2025년 세계올림픽 총회 개최지는 여기서 1차 결정 되었다고 해요...^^;)
어느정도 얼굴 인사도 마치고 이어진 환영 만찬에도 초대되어 다시 한번 개최지 도장 꾹!!!
찍을 수 있도록 더욱 대한민국 평창군에 홍보를 각자 역할을 다하며 위원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사진 위) 아트 데블린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플래시드 前 시장/ 집행위원)과 만찬
사진 위) 크리스토스 텐토마스( 現, 아테네 시의회 의장(집행위원) & 아트 데블린 위원
사진 위) 펠리시티 애플비 (영국 런던시 국장/집행위원)과 환담.
(사진 위. 그레고리 주노드 (세계올림픽도시연맹 회장!!!)
이제 3일차인, 11월 11일 연례 총회에서 바라는 25년 개최도시로 평창!!! 이 울려퍼지길 바라며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다음편에는 대망의 개최도시 선정이 발표되는.... 하지만 뜻하지 않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는
이야기를 전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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