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프랑스 문화축제: 구로구 안양천에서 펼쳐진 문화의 향연

지난 9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구로구 안양천 생태초화원 창포원에서 열린

제9회 프랑스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프랑스의 풍성한 문화와 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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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축제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프랑스에서 초청된 가수와 밴드, 그리고

국내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어요.

또한 프랑스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부스들도

마련되어 이틀간의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답니다.

제가 다녀온 9월 28일에는 4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프랑스 초청 가수들과

국내 아티스트들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사회에는 방송인 이다 도시가 수고해 주셨습니다.

구립 소년소녀합창단 공연에 이어 내빈소개와 인사말,

프랑스 자매도시의 멋진 공연

(1. 솔리스트 로빈 2. 엘레디지 밴드),

국내에서 유일하게 활동하는 남성 샹송 가수 무슈 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팝페라 가수 더 카리스, 그리고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동물원 밴드의 무대까지

축제를 찾은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신나고 품격있는 노래와 연주, 그리고

공연자들이 중간중간 관객들과 소통하며

함께 노래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지요.

이곳 축제장에서 안양천 G페스티벌의 다른 행사장까지

문화의 향기가 널리 퍼져나갔습니다.

29일에는 개성있는 인디밴드와 DJ가 빚어낸

감각적인 무대가 주를 이루며

독특한 음악적 감성을 전달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지면서 프랑스와 한국,

그리고 세계 음악의 교류의 장이 펼쳐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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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곳곳에는 프랑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부스들이 설치되었습니다.

프랑스 와인 부스와 디저트 부스도 눈에 띄었는데

향긋한 와인과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며,

프랑스의 맛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죠.

캐리커처 & 키링 만들기, 프랑스 퍼스널 헤어체험,

에코 트래블 백 & 와인병 조명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다양한 프랑스풍 포토존도 마련되었습니다.

미니어처 에펠탑 포토존과 어린 왕자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답니다.

바로 옆에 이어진 프랑스 풍 정원도

(스마트정원 x 구로 가든페스타 박소정 정원작가 작품)

인기가 많았어요.

지속되는 즐거움, 제9회 프랑스 문화축제는 프랑스와

한국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가 어우러지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에펠탑 포토존의 경우는 축제가 끝난 뒤에도

10월 2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니

안양천을 찾는 분들은 꼭 방문해 보세요.

(구로구 안양천 생태초화원 포토존은 대중교통으로

가는 경우 도림천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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