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3월 무료 전시회 추천
- SNS 서포터즈 8기 오혜영 -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3월 무료 전시회 추천
봄이 되니까 날씨도 따뜻하고 기분도 좋아지는 요즘!
예술의전당 무료 전시회 한 번 가보는 건 어떨까요?
자연을 담은 감성적인 전시부터,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개성 넘치는 전시까지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열리는
무료 전시회 3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
서예박물관 내부 사진
들어가자마자 로비가 나옵니다
왼쪽으로 가면 계단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서예박물관 후원명단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측에 물품보관함이 위치해있는데요!
전시 관람할때 무거운 가방
또는 외투를 잠시 보관하기 좋아요
예술의전당 물품보관함 위치는
다음과 같아요
한가람미술관 지하 1층, 지상 2층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지하 1층
서예박물관 지상 1층
보관함 이용금액은
기본 2시간
소형 천원, 중/대형 이천원입니다
추가 1시간마다 천원, 이천원이 부과되어요
물품 보관시, 물품 찾을 때 모두
친절하게 설명이 쓰여있어서 이용하기 편해요
1층에 주차요금 정산기도 있습니다
30분 이내 출차시 무료,
10분당 천원~천오백원이 부과됩니다
전시관객은 3시간에 4천원
공연관객은 5시간에 6천원이에요
🎨
서예박물관 전시
1. 유연홍 개인전 『자연을 담다』
📅 전시 기간: 2025년 3월 21일(금) - 3월 29일(목)
⏰ 관람 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 마감 오후 6시 30분)
📍 장소: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2층 제1전시실
유연홍 작가님의 『자연을 담다』 전시는
따스한 봄 느낌이 물씬 나는 작품들로 가득해요
전시 들어갈때 팜플렛도 주셨답니다
사진 찍기에도 완벽한 전시라 인생샷 건지기 딱 좋아요
자연의 에너지가 작품 속에서
그대로 전해져서 한참을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노란 유채꽃 작품을
보는 순간 마음이 확 밝아지는 기분!
이 작품은 들어오자마자 정면에 있는
숨소리 라는 작품이에요
162 x 454.6cm로 큰 작품이랍니다
실제로 보면 헉 숨소리 날정도로
정말 예뻐요
실물로 꼭 봐야하는 작품입니다
어릴 적부터 자연은 내 삶의 일부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나의 이러한 기억과 감각을
다채로운 색과 형상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자연은 변하지만, 그 속의 기억과 감정은 남는다.
보는 이들이 저마다의 자연을 떠올리고,
각자의 감각으로 자연을 느껴보길 바란다.
유연홍 작가
실제 대나무 숲에 들어와있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현실적이었어요
큰소리로 외치고 싶었답니다
소나무의 거친 껍질을 표현할 때는
오랜 세월을 견뎌온 강인한 생명력을 떠올렸어요
자연을 그릴 때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작가님의 삶과 감정을 담아내려 하셨다고 해요
바쁜 일상에 치인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힐링 전시입니다
2. 네 번째 『한붓동인전』
📅 전시 기간: 2025년 3월 21일(금) - 3월 29일(목)
⏰ 관람 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 마감 오후 6시 30분)
📍 장소: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2층 2전시실
『한붓동인전』은 한마음 붓 한자루 라는 뜻으로
서예 전공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개성과 색깔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전시를 한 바퀴 돌고 나면
마치 예술 여행을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답니다
다양한 서예와 수묵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서예도 작가님들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보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다채로워서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웅장하고 기품 있는 느낌이고,
현대적 감각의 작품들도 있어서
계속 새로운 시선으로 볼 수 있었어요
작품 하나하나가 전하는 메시지를
찾아보세요
3. 산경 이창환 각자전 『刻字』
📅 전시 기간: 2025년 3월 21일(금) - 3월 29일(목)
⏰ 관람 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 마감 오후 6시 30분)
📍 장소: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3층 제3전시실
손끝으로 새겨진 시간의 흔적, 각자
나무판 위에 피어난
꽃처럼 각수의 손끝에서 아름다운 글자들이 피어난다
나무는 각수의 손길에 화답하며 세월을 노래한다
각자란?
글자를 새긴다는 뜻이에요
즉, 나무, 돌, 금속 등의 재료에
글자나 문양을 조각도나 조각칼로
새기는 예술 행위이자 기법이에요
나무에 새긴 글자와 조각들이
정말 섬세하고 아름다워요
이 모든걸 어떻게 작업하셨지
감탄이 계속 나왔어요
전시장 중간에는
작업하시는 툴도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작가님의 손길과 세월이 묻은
도구들을 보니 뭉클했어요
조각된 글자가 하나하나
살아 숨 쉬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생동감 있었어요
글자 외에 그림 작품도 있었답니다
실제로 조각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었는데,
조각하는 모습이 멋져서 한참을 바라봤답니다
이렇게 멋진 전시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니
서예박물관 더 자주와야겠어요
서예박물관 가는 길 알려드릴게요!
서울서예박물관 가는 길
예술의전당 입구부터
서울서예박물관 가는 길 알려드릴게요
입구에 들어오면 바로 비타민스테이션이 보입니다
비타민스테이션에서 직진합니다
서울서예박물관은 직진해서
중간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야해요
인포메이션 바로 뒤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요!
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슬라이딩 자동문으로 나가서
계단을 올라갑니다
시계탑이 보이면 거의 다 왔습니다
한번 더 계단을 올라가주세요
시계탑 너머로 보이는 건물이
바로 서울서예박물관이에요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운영시간
화~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월요일 휴무)
현재 서예박물관에서 전시중인
전시회들의 현수막이 걸려있어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
따뜻한 봄날, 감성 충전 제대로 할 수 있는
서울서예박물관에서 힐링하는 하루를 보내보세요.
더 자세한 전시는
아래 예술의전당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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