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가면 더 좋은 의령에서 만나는 아열대식물원

아이들과 함께 가면 더 좋은 의령에서 만나는 아열대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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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블로그기자 이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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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기술실증시험포의령기술센터에 1038㎡의 면적의 첨단 유리온실 단지로 조성된 아열대식물원은 280여 종의 아열대식물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널찍한 주차장과 무료관람이라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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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아열대식물원 종합안내도가 있어 관람이 좀 더 용이합니다.

아열대식물원에는 입구의 벽면녹화를 시작으로 패션프루트 터널, 연못, 선인장/다육식물존, 식충식물존, 화성, 꽃게이트, 허브식물존, 바오밥나무, 열대식물존, 아열대식물존으로 이루어져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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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 식물원 입구에는 다양한 종류의 자연의 색채가 피어난 색동호박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식용보다는 관상용에 가까운 호박인 것 같은데 모양, 색깔도 예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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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컨셉의 아열대 식물원은 자유롭게 살펴보면서 이색적인 분위기와 새소리가 마치 열대우림으로 들어간 듯한 분위기에 감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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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온실 밖으로도 야자수 등이 심겨져 있어서 이색적인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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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관람의 의령 실내 가볼 만한 곳 아열대식물원은 식물원으로 들어서자마자 초록 식물들이 가득하여 머무는 내내 싱그러움 속에서 기분 좋은 산책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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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내부에는 파파야, 애플망고 등을 비롯한 아열대식물 280종 3702본이 자라고 있어 풍성한 초록나무들 사이를 걷다 보면 저절로 건강해지는 듯한 상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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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기 좋도록 마련된 길 따라 걷다 보면 한바퀴를 금새 돌아볼 수 있게 되며 평소 잘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식물과 나무들이 있어 어우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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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에 조성된 나무데크길을 따라 뱅글 오르면 식물원을 내려다보며 전체를 휘 돌아볼 수 있으며, 우주를 상상하며 행성여행을 하듯 우주시대의 새로운 농업의 터전은 "화성"이라는 콘셉트로 화성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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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겐 또한번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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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식물원에는 곳곳에 예쁜 포토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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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백섬철화라는 남아메리카의 밍크선인장이 선 선인장존 앞에 마련된 무지객색 의자포토존이 또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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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을 중폭시키듯 한 초록초록 식물들 사이에 선 노란 문은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예쁜 사진도 몇 장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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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바로 입구에 선 바오밥나무 옆의 어린 왕자 조형물도 핫한 포토존이 됩니다.

​열대 아프리카,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 호주 등에 서식하는 바오밥나무는 태고의 신비와 전설을 간직한 ‘생명의 나무’로 불리는 아주 희귀한 나무로 2000년 이상 성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인증샷도 찍고 좋은 기운도 얻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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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계곡에는 졸졸졸 물흐르는 소리가 청량합니다. 미니분수가 물을 뽐뽐 뿜어내고 금붕어들이 헤엄치고 있어 더 싱그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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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깔라만시, 파인애플, 커피나무 등 열대지역 열매와 과일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바쁘지 않게 천천히 돌아보며 식물도 열매도 관찰해보며 즐겨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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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 식물원은 아열대 작물 재배 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농업 소득원 창출에도 큰 의미가 있으며, 기후변화에 발맞춰 인근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 작물로서의 가능성도 기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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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열대식물원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백산로 160-1 새기술실증시험포의령기술센터

055-570-4240

하절기(4월~10월) : 0９:30 ~ 16:30

동절기(11월~3월) : 10:00 ~ 16:00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설날·추석 당일 휴원

음식물 반입금지, 반려동물 입장불가.

화장실은 ICT미래농업관 사무실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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