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천시SNS서포터즈 유현석입니다.

봄인가 싶었는데.. 봄이되었네요.

어제부터 이천에도 벚꽃이 활짝 피기 시작했다는데

날씨도 좋아지겠다 봄꽃 나들이 떠나기 딱 좋은 날인데요.

저는 3월 말에 열린 이천 산수유 꽃축제 열려 다녀왔습니다.

산수유꽃 축제 당시에는 수유 개화 상태는 70% 정도였는데

지금은 다 졌겠죠?

그래도 봄이 되면 늘 즐거운 소식, 봄꽃소식과 축제 현장 어땠는지 말씀드려 볼게요.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는 산수유군락지가 있는

산수유마을에서 3월 28일 ~ 30일 총 3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주차는 산수유마을 근처에 도착하면 안내 요원분이 어디다 해야 되는지 알려 주셨습니다.

입장료도 주차료도 모두 무료! 입니다.

마을 꽃축제라 생각했는데 막상 와보니 생각보다 규모가 크네요.

입구 바로 앞 무대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경북지역 산불 재난 상황으로 개막식, 노래자랑 등 무대행사 없이 비교적 조용히 진행되었습니다.

바로 옆쪽에 푸드트럭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음식 종류 다양해 입맛대로 맛볼 수 있고요.

테이블과 의자도 있어 먹고 갈 수 있게 배려가 좋았고요.

반대쪽을 바라보면 체험거리와 먹거리 천막이 잔뜩 들어섰는데요.

체험 종류 다양하고 음식과 주전부리도 끝이없어 한참을 구경 했네요.

요새 축제 바가지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여기는 음식도 푸짐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한참을 둘러보다 군락지로 향했습니다.

군락지는 산수유사랑채 우측 편 길 따라 쭉 걸어가면 만날 수 있어요.

가는 길 전통 놀이 체험장이 있어 널뛰기도 체험해 보았고요.

산수유 먹거리를 포함해 지역 특산품 상점들도 많아 산수유 군라지 가는 길도 심심할 틈이 없어요.

부처님 진신사리가 있다는 구층 세존탑이 돋보이는 영축사와

조선 중종때 선비 6명이 모여 시를 짓고 느티나무를 심었다는 역사가 있는 육괴정

산수유꽃 축제가 아니더라도 이 길은 너무 좋네요.

입구에서 군락지까지 20분 정도 소요되었고요.

노랗게 물든 군락지 정말 아름다워요.

이곳 전체가 만개라면? 웅장함까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군락지는 특별한 길이 있는것이 아니라

이곳저곳 발길 닿는곳으로 가면되는데요.

구석구석 포토존이 있어

쉬기에도 좋고, 사진찍기도 좋은 곳 입니다.

군락지 초입에서 끝까지 차분히 둘러보면서 가는데 20분 정도 소요되고요.

나오는 길 돌담길 이용하면 또 다른 재미가 있어요.

축제는 끝났어도 산수유 마을은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일년내내 관광지가 됩니다.

산수유꽃이 아니더라도 산수유 둘레길은 이천시민들의 좋은 산책로라고 하는데요.

이제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죠?

날씨가 오락가락 하지만 시간이 조금 남는다면 산수유마을로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봄을 여는 축제, 이천백사 산수유 꽃 축제가 끝난지 일주일쯤 지났는데요.

이제 봄이 시작인것 같죠?

축제가 아니더라도, 점심시간 짬내어 우리동네 봄꽃을 찾아 산책해보심이 어때요.

산수유마을이 그런 가깝고 친근한 느낌이었거든요.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

장소: 이천 산수유마을

주소: 경기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기간: 2025년 3월 28일 ~ 30일

입장료: 무료

[EVENT]

여러분의 봄나들이 명소 이천시에 알려주세요

"본 콘텐츠는 이천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으로 이천시의 공식적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천시 #이천뉴스 #유네스코창의도시

{"title":"이천백사 산수유 꽃 축제 놓쳤다고? 축제는 끝나도 산수유 마을에 오야하는 이유 | 서포터즈","source":"https://blog.naver.com/2000happy_/223818361704","blogName":"이천시 공..","domainIdOrBlogId":"2000happy_","nicknameOrBlogId":"이천시청","logNo":223818361704,"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