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도심속 왕복 1시간코스 걷기 좋은 원문공원 황토숲길
자연과 힐링의 공간, 통영 원문생활공원 황토숲길
오늘은 자연과 힐링의 공간,
통영 원문생활공원 숲길을 소개합니다.
원문생활공원 중에서도 왕복 1시간 거리의
자연친화적인 황토숲길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원문생활공원은 통영의 죽림 신도시와
무전동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문생활공원은 충혼탑, 해병대 통영상륙작전기념관,
그리고 가을의 은행나무가 예쁘기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그 부분은 이미 많이 소개되고 있어서 생략합니다.
통영 원문생활공원의 황토숲길도
조금씩 조금씩 알려지면서 찾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자연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시민들의 쉼터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공원 내 숲길은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자연의 보물창고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합니다.
숲길에서 만날 수 있는 동백꽃입니다.
진분홍빛 꽃잎이 아름답게 피어난 모습은
겨울철 숲길에서 만날 수 있는 따뜻한 위안입니다.
동백꽃은 이 숲길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꼬불꼬불 오솔길 따라 피어난 동백꽃이
오고 가는 길에 숲 친구가 되어줍니다.
조금 더 관리가 되고, 비어있는 구간에
동백나무를 조금 더 식재하면 도심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동백꽃길로 사랑받을 것 같습니다.
찾아오는 길을 안내드립니다.
통영 충혼탑을 검색하여 도착하면
원문생활공원의 넓은 무료주차장이 나옵니다.
그곳엔느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고
사진의 먼지털이기계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진 속 먼지털이기계 뒤로 난 길을 따라
걷기 시작하면 됩니다.
조금 걷다 보면 작은 갈림길이 나옵니다.
우리는 미늘고개방향(직진) 으로 걸으면 됩니다.
기호마을길은 향기소리길로 대나무 군락과
만나게 되며, 죽림과 청구아파트 방향으로
또 다른 주차장과 만나게 됩니다.
숲길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담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떨어진 낙엽들과 촘촘히 자란
나무들은 이곳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길을 걷다 보면, 나뭇잎과 흙 내음이 어우러진 신선한 공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줍니다.
통영은 날씨가 따뜻하여 겨울철임에도
도시숲 에서의 숲길 걷기가 인기가 많습니다.
이곳, 원문생활공원의 숲길은 도심 가까이에서
편하게 걸어 볼수 있어서 더욱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만나는 숲길은 황토숲길 입니다.
그래서 맨발걷기 하는 분들이 많이 찾으면서
그 인기가 날로 늘어나는 장소입니다.
숲길 구간구간마다 대빗자루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만나는 숲은 인위적 으로
황톳길로 조성해 놓은 듯 아주아주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경부터 어느 시민 한 분이 시간이 날 때마다
이곳을 찾아서 숲길을 정비해주신
수고로움 덕분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저도 매일 이용하는 숲이 되었습니다.
왕복 1시간 거리의 숲길 끝자락엔
작은 황토 쉼터가 있습니다.
그곳엔 예쁜 가랜드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어느 날 이곳을 매일 찾는 노부부가
언덕배기 오르기가 힘들다며
작은 계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에
이곳을 매일같이 정비하고 계신 분이
뚝딱 뚝딱 나무계단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황토 쉼터 구간에 낭떠러지에 혹시나 하는
위험 방지를 위해 난간 보호대를 설치해 놓으셨고,
쉬어가는 의자도 재활용한 것이라서
혹여 앉아있다 뒤로 넘어질까 하여
단단한 나무도 고정해 놓은 모습 등등
원문숲길을 내 집 앞마당처럼 가꾸고 계신 그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 뿐만 아니라, 구간 구간 나무 지팡이도
여러 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인근 지역의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간이어서
숲길 걸을때 사용하라고 숲길에 버려진 나무를
다듬어 만들어 비치하였습니다.
그분의 아름다운 마음이 숲길을 걷는 동안
저에게도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나무의 뿌리 부분이 아닌 한가운데부터 타고 오르는
이끼도 아름답게 보이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통영 원문생활공원의 숲길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입니다.
이곳에서의 산책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동시에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 줍니다.
여기 원문공원 황토숲길에서는
2군데의 작은 갈림길이 나옵니다.
갈림길에서 우리는 직진방향입니다.
완쪽 사진으로 위치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직진은 미늘고개방향으로 우리가 걷고자 하는
숲길 방향이고, 왼쪽은 기호마을로 가는 길,
아래쪽은 정자가 있는 길로 충혼탑 방향으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충무요양병원 옆으로 난
대나무 숲길로 연결되어 있는 구간입니다.
저는 네방향 모두 걸어보았는데,
모두 만족도가 좋았던 숲길이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원문공원은 숲길 전체가
완만하여 시니어분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여기 구간이 이곳 숲길의 제일 난코스 입니다.
그만큼 걷기 수월한 구간이므로
숲길 걸으며 힐링도 하고 ,
건강도 챙겨보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통영은 여느 도시보다 숲길이 아름답습니다.
왜냐하면 통영의 숲은 숲길에서 아름다운
바다 뷰 를 볼 수 있는 매력이 숨겨져 있습니다.
1~2시간 이상의 높은 산을 오르지 않아도
5분만 오르면 바로 바다 뷰가 조망되는 곳이
우리의 통영숲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한 숲길은 짧게는 40분~~
여유 부리며 걸어도 1시간이면 출발점으로
회귀하는 구간이므로 자투리 시간에도
거닐어 볼 수 있습니다.
되돌아 오는 길에는 원문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뷰가 조망되는
충혼탑 앞 은행나무 가로수길도
먼발치에서 만날수 있습니다.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가 아니라면
숲길에서는 바람을 막아주기에
걷기에 딱 좋은 시간이 되어줄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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