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입니다. 성큼 다가온 봄을 만끽하는 요즘이네요.

가까운 거리는 되도록 걸어가고 싶더라고요.

가볍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말이지요.

울산은 주변에 공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가볍게 산책하기 좋더라고요.

식물 좋아하는 분들에게 꼭 소개해 주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울산대학교 안에 있는 작은 실내 식물원인데요.

이곳에 오면 더 천천히 걷고 싶어지더라고요.

세상 바쁨을 그대로 앉았던 바쁜 우리들에게도 잠깐 쉬어라 가고 말하는 것 같더라고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싶을 때, 멀리 떠나지 않아도 울산대학교 식물원에서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울산대학교 식물원 관람 정보

📌운영 시간: 매주 화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 10:00~17: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공휴일이 월요일인 경우, 다음 날 휴무)

📌입장료: 무료

📌주차: 울산대학교 사회과학관 또는 인문관 주변 주차장 이용 가능 (30분당 1,000원)

울산대학교 식물원은 2000년 9월, 정몽준 이사장이 외국 대학의 식물원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한 공간입니다.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를 위한 목적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식물원은 약 300평 규모의 온실로, 아열대 지방의 희귀 식물들을 포함한 약 200종, 7,500여 주의 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또한, 야외 식물원도 함께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식물원 가운데 멋진 조형물이 있더라고요.

그리스 로마에서나 볼법한 그런 양식이었는데요.

주변 식물들과도 조화를 이루는 것 같아요.

실내라 그런가 약간 덥기도 한데요.

그 덕에 열대, 아열대 지역 식물도 만날 수 있습니다.

고개를 들면 꽤나 높게 자란 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야자류 팜트리 계열 식물들인데요.

동남아 해외여행에서나 볼법한 식물들 덕에 이국적인 분위기도 나는 것 같네요.

발이 가는 대로 천천히 걸어봅니다.

실내는 꽤나 다양한 길이 있는데요.

길을 걸으면서 새로운 식물을 만나고 알아갈 수 있습니다.

식물마다 이름표가 있어요.

덕분에 관심 가는 식물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도 가질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선인장, 다육식물들이 보입니다.

뾰족뾰족 가시가 있는 선인장을 종류별로 만날 수 있는데요.

어떤 선인장은 둥글둥글한 것이 꽤나 귀엽게 생겼더라고요.

건조한 지역에서 자생하는 이 식물들은 작은 공간에서도 다양한 생명력을 보여주며, 식물의 적응력을 관찰하기 좋습니다.

울산대 식물원은 주기적으로 식물 교체와 추가 식재가 이루어지며, 시기마다 조금씩 다른 식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계절별 기획 전시가 있을 때는 테마별로 꽃과 식물을 새롭게 전시하기도 합니다.

방문 전, 울산대학교 식물원 공식 SNS나 학교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하시면 더 알찬 관람이 가능합니다.

비가 오면 조금 더 색다른 느낌이 나겠는걸요?

봄맞이 식물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니 울산대학교 식물원 한 번 들러보세요.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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