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에서 펼쳐진

음악의 향연, ‘음악아! 나를 안아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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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 대표하는 문화공간 중 하나인 대전시립미술관은

언제나 새로운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간이죠.

지난 8월 31일(토) 오후 2시 30분에는

미술관 로비에서 특별한 공연이 열렸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에서 펼쳐진 음악의 향연,

‘음악아! 나를 안아줄래?'

2024 특별기획 DMA 버스킹의 첫 공연으로 기획된 ‘청소년을 위한 뮤직테라피 - 음악아! 나를 안아줄래?’인데요.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따뜻한 힐링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음악회가 열리는 사실을 모르고 대전시립미술관을 방문한 시민들은, 우연히 음악회 소식을 접하고는 무척 흥미로워하며 프로그램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며 기대감을 키우는 모습이었습니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대전시립미술관 로비는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 찼습니다. 무대 앞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얼굴에는 호기심 어린 표정이 엿보였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뮤직테라피 - 음악아! 나를 안아줄래?’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행사는 음악을 매개로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안정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음악회에 대한 설명과 곡 소개가 끝난 후,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첼로 선율과 오페라 특유의 장중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가 대전시립미술관 로비에 울려 퍼지자, 관객들은 순식간에 음악의 세계로 빠져들었습니다.

미술관 로비는 마치 작은 콘서트홀처럼 변모했고, 공연자들의 열정과 재능이 빛을 발하는 순간마다 청중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클래식 공연이라 혹시 지루하지는 않을까 우려했었는 데 있지 않을까 했었는데, 피아노, 첼로, 성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음악인들이 연주를 보느라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클라리넷 연주자는 자신이 다루는 악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덧붙인 후 연주를 진행하는 방식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이 과정 덕분에 관객들은 더욱 몰입할 수 있었고,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 이상의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

공연이 종료된 후에는 대전시립미술관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전시인 현대미술기획전 <공동의 감각>,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2024>도 관람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하고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은 문화적 감동을 배가시켜 주었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된 이번 ‘청소년을 위한 뮤직테라피 - 음악아! 나를 안아줄래?’ 음악회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관람객들에게 힐링과 기쁨을 선사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이와 같은 문화 행사가 자주 열리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전시립미술관의 지속적인 노력을 응원하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더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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