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을 잊은 그대에게 보내는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블로그는 매월 1일,

'낭만의 전북, 특별한 밤' 주제로

전북의 아름다운 밤 풍경을

일러스트 이미지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더없이 완벽하고 감성 가득한 夜행을 만나보세요.


달빛 아래

행복 가득


달빛이 부드럽게 내리쬐는 오목대 가는 길,

마치 시간의 흐름을 잊은 듯 고요합니다

500살의 노거수가 우뚝 서 있는 그곳,

나무의 가지마다 색색의 복주머니가

바람에 살랑이며 소원을 속삭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달빛에 실려 하늘로 올라가고,

그 소원들이 별빛처럼 반짝입니다

달빛 아래에서 복주머니의 색깔처럼

다채로운 꿈과 소원이 피어오르고,

청사초롱의 따스한 불빛 아래에서

서로의 손을 잡아 봅니다

소원과 기원의 장소,

사랑이 피어나는 전주 오목대 가는 길

달빛 아래, 행복이 가득한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해 봅니다


정월 대보름맞이

전주 오목대로 가볼까?

🚩 전주 한옥마을 오목대

500살의 노거수가 자리 잡은 전주 한옥마을 오목대.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노거수 옆에서 당산제가 진행됩니다.

예로부터 마을 사람들이 어린 남매를 위로하며

대보름마다 제사를 지냈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전주 오목대의 노거수 아래에서

소원이 적힌 복주머니를 달아

한 해의 무탈과 안녕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한옥마을 서문 근처의 '우리 놀이터 마루달'에서는

대보름을 맞아 '부럼원정대'가 열리기도 하는데요.

참가자들은 전통 놀이를 통해 액운을 쫓고,

복주머니를 달며 소원을 빌 수 있으니

다양한 전통 놀이도 체험하는

시간 가져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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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전북특별자치도청

글, 사진 = 이예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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