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안 연꽃테마파크 아라홍련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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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 관광교육과 이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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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고귀하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만, 특히나 아라홍련은 가야읍 성산산성 성터 발굴 과정에서 발견된 연자(연꽃씨)를 싹 틔워 피워낸 고귀한 꽃입니다. 연대측정 결과 약 600~700년 된 연자라고 발표되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그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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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함안박물관 입구 쪽과, 함안 연꽃테마파크 아라홍련 군락지에서도 활짝 피어나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급하게 둘러본 함안 연꽃테마파크 아라홍련 개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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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연꽃테마파크

함안 연꽃테마파크는 다른 곳과 같은 연꽃단지 같아 보이지만 전국 어디와 비교해 보아도 빠지는 곳이 없습니다.

다양한 편의 시설에서 볼 수 있는데요, 진입하기 좋은 무료주차장과 혹서 시간대 안개분사 시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앉아서 쉬며서 연꽃을 둘러볼 수 있도록 대형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어서 인기 또한 최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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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의 의미를 보자면, 연꽃은 대륙과 종교를 뛰어넘어서 사랑받는 꽃이기도 합니다.

종교적으로는 순수하고 청결하며 깨달음 정토를 뜻하는 고귀한 의미를 지니고 있지요.

얼마 전 지방에서 외국 순방길에 연꽃사진을 선물했는데, 각국의 많은 선물 중에 연꽃사진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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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힌두교를 떠나서 고대 인류 문명의 발상지 이집트에서도 예외는 아닌데요, 태양신을 상징할 만큼

으뜸으로 치는 꽃 중의 꽃이라고 하겠습니다.

동아시아에서 연꽃이 종교적으로 갖는 의미 깨끗할정, 흙토

저는 개인적으로 해외여행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인도 델리에 바하이사원을 꼭 한번 들러보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웹에서만 보아왔는데, 다녀오신 분들 모두 하나같이 극찬을 하셔서 더욱 가보고 싶어지더라고요.

건물 모양이 연꽃 형상을 하고 있는 사원입니다.

가시연, 아라홍련, 법수 홍련

맨 처음 보이는 꽃은 법수 홍련입니다.

법수 홍련은 아라홍련에 비해 꽃잎이 좁으면서 그물맥이 진한 색으로 대비가 매우 좋아서

한눈에 딱 띄는 연꽃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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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에 가시연과 홍련 그리고 아라홍련을 비롯해서 수십 종의 연꽃들이 서식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함안 연꽃테마파크가 다른 곳과 차별된 점 중에 가장 큰 차이는

자연 늪지를 이용해서 조성된 연꽃테마파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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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더해서 어디에 견주어도 떨어지지 않은 편의시설을 갖춘

최고의 연꽃테마파크라고 개인적으로 자부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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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남 함안 연꽃테마파크 아라홍련 개화 상황을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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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가야읍 왕궁1길 38-20 함안연꽃테마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