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금강습지생태공원, 나포 벚꽃길 산책

금강 하구둑이 생기면서 하구둑 주변에는 갈대숲이 형성되었고

겨울이 되면 갈대숲은 철새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는데

겨울철새로 가창오리, 큰고니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금강 하구둑에 위치한 금강습지생태공원은

2012년에 금강호관광단지가 되었고

금강 수변을 따라서 사계절 내내 산책 가능하고

전망대, 철새탐방로, 생태연못,

수변데크길이 조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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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습지생태공원 주소

: 전북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 181-1

주차장에 주차 후

공원 산책을 즐겨보았습니다.

공원 앞쪽에 보이는 건물은 금강미래체험관인데

벚꽃이 활짝 피어 군락을 이룬 모습이 예뻐서

시간 내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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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찾아오면 꽃구경하며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요.

평일인데도 자전거를 타는 라이더를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시간 날 때면 군산시 공용자전거를 이용하여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조팝나무에 꽃이 피어 라이

더를 반겨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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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안쪽으로 깊숙하게 들어가면

눈길을 사로잡는 동백나무가 보였어요.

울긋불긋 동백꽃이 피었다가 지고

또 피어나고 지고 나무 아래에는

붉은 동백꽃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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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도 따스해서 걷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산책로를 따라서 철새조망대에 도착하면

망원경으로 철새 관찰도 가능합니다.

주변에 의자가 놓여있어 철새 관찰도 하고 쉬었다가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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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네모난 액자에 전망대를 넣어

사진촬영하면 예쁘게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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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숲 산책로를 지나 언덕길로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어 찾아가봤어요.

먼 곳까지 풍경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었는데

봄바람이 따뜻하게 불어와서 기분까지도 좋아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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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지나서 수변 데크길에 올랐는데

어디선가 첨벙대며 물고기가 솟아올라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에

벚꽃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공원 주변으로 마침 벚꽃이 개화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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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돌려 나포 십자들녘을 따라서 벚꽃 길을 달려보았는데요.

지나가는 차가 많지 않아서 사진에 담아볼 수 있었습니다.

벚꽃이 아직 만개하지 않았지만

한들한들 봄바람에 추는 모습이 예뻐보었습니다.

매년 벚꽃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봄 시즌 추천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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