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소식을 전해주는 광동청정인공습지

광동청정인공습지의 수질정화 작용을 통하여

팔당 상수원의 유입하천인 경안천의 수질 환경 개선과

생태습지 생태계 기반을 형성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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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류, 창포, 부들 등을 자주 볼 수 있는 곳으로

친수공간도 함께 하고 있어서

탐방객을 위한 생태학습, 관찰, 체험공간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영하의 날씨로 겨울은 모든 색들이 잠드는 계절이지만

눈 내리는 날 찾았던 광동청정인공습지는

철쭉나무에는 벌써 초록 잎의 새싹들이 가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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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이 되면

아름다운 꽃으로 반겨줄 것 같습니다💐

습지 일원 얼음이 얼어 있지만

얼지 않은 곳에는 연꽃잎도 초록으로 물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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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갈대, 부들, 달뿌리꽃, 꽃창포,

노랑어리연꽃 등 다양한 수생식물들이

공존하고 있는 곳이랍니다~!

광동청정 인공습지 개나리 군락지를 시작으로

산책로를 따라 한 바퀴 돌아보다 보니

피고 지는 개나리꽃도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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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개화 시기는 보통 3월이지만

겨울철 이상 고온 현상으로 계절을 착각해서 피는

개나리꽃을 보는 일이 이제는 익숙해져 있습니다😅

영하의 날씨에도 인공습지 중앙부에는

봄의 전령사 버들강아지가 겉껍질을 벗어내고

보송보송한 솜털을 드러내며 이른 봄소식을 전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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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버들이라고도 불리는

버들강아지의 꽃말은 포근한 사랑입니다💖

광동청정습지는 경안천 하류에 위치하고 있어서

겨울철새도 많이 찾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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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강, 습지에 서식하는 텃새 청둥오리와 백로 등

무리 지어 오는 철새들을 보고 있자면

바로 경안천이 살아 있다는 증거 아닐까 싶습니다.

팔당호의 상수원 수질 개선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광동청정습지 수변식물을 통해 수질을 개선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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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들에게 깨끗한 서식처를 제공하며

시민들에게는 편안한 휴식처가 되는 곳.

계절별 색다른 모습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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