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학기 개학 시즌 맞아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실시

📌27일까지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등 등하굣길 환경개선 진행

사진 설명 : 2학기 개학 시즌 맞아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실시

하남시는 개학기 학교 주변의 통행량 증가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과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광고물에 대한 합동정비를 실시했다.

10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일 하남경찰서, 하남시 옥외광고협회, 고엽제전우회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초·중·고교 주변의 노후·불법 간판 및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을 일제히 정비했다.

이번 합동정비는 불법적으로 설치된 현수막·벽보·전단 등이 학생들의 시야를 방해하거나 보행 안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에 대한 예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시와 유관기관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불량간판과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현장에서 정비했다.

아울러 시는 불법광고물 단속 전담반을 편성해 오는 27일까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매일 현장을 순찰하고, 적발된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철거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반복적으로 불법광고물을 게시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10일에는 단샘초등학교 일원에서 하남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운전자들이 일단 멈추는 운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푯말을 들고 리플릿과 연필 등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횡단보도 앞에서 직접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이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교통봉사를 진행하는 등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

하남시청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매우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해 이번 캠페인에 직접 동참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횡단보도 앞에서 운전자들이 일단 멈춰 아이가 먼저 지나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안전운전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오는 27일까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총 4개 분야를 대상으로 학교 주변의 위해요소를 집중점검하는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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