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일 전
누구나 먹고, 놓고 가는 '전주함께라면'
누구나 먹고, 놓고 가는
'전주함께라면'
1인 가구들과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해 시작된
전주시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
‘함께라면’
전주시의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함께라면 카페를 소개합니다!
전주시 6개의 종합복지관에서
전주 함께라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전주종합사회복지관
•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 학산종합사회복지관
• 평화종합사회복지관
• 전북종합사회복지관
•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
이 중에서 덕진구에 위치한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에 다녀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함께라면 나눔 캠페인 배너와
기부 공간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는지,
종이 상자 안에
다양한 라면이 쌓여있었습니다.
저도 최애 라면을 사가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었어요.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의 무인 라면 카페는
내부 큰나루식탁 공간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사회복지관이 운영되는 9시~18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주변에 학교가 많아서 그런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부한 다양한 라면 덕분에
어떤 라면을 먹어야 할지
고민되더라고요.
사용방법은 라면 조리 기계와 똑같았습니다.
1 냄비를 올리고 내용물을 넣는다.
2 조리할 라면과 종류를 선택한다.
3 시작 버튼 선택, 자동조리된다.
4 멜로디가 나오면 완성!
버튼 한 번으로 간단하게 완성된
전주 함께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이 함께 있어 좋았습니다.
환경보호를 위해
재사용 스테인리스 냄비를
사용하는 점도 좋았습니다.
라면을 저녁으로 대신했는데
기부로 마음 든든하고
배까지 든든하게 채울 수 있었습니다.
고립되는 지역민을 발굴하고
주변 주민들의 공유 공간으로도
사용될 수 있는 점에서
여러 사람들이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전주 함께라면 사업은
주민 누구나 직접 기부에 참여하고
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집 근처 종합사회복지관으로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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