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시간 전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캠페인 <2025 바다의 시작>을 알고 계시나요?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에서
바다의 시작 캠페인 사업설명회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바다의 시작 캠페인>이 무엇인지
무척 궁금하시죠?
궁금증을 해소하러 한 번 가 볼까요?
Let’s Go!
고양시 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에 도착하니
친절하게 안내 표지가 붙어 있네요.
안내 표지 맨 위의 작은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빗물받이 쓰레기 투기 금지 캠페인>
빗물받이가 뭔지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빗물받이는
도로면 아래 비가 오면 빗물이 흘러가도록 해놓은 통로로
빗물을 하수관으로 내보내는 기능을 합니다.
<빗물받이 쓰레기 투기 금지>와 <바다의 시작>은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여러 개인과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설명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바다는 지구 생물종의 80%가 살아가는 터전이고
우리가 숨 쉬는 산소의 대부분을 만들어 내는 곳입니다.
생명을 위해 아주 중요한 곳이지요.
빗물받이 쓰레기의 대부분이 담배꽁초인데
담배꽁초 속 ‘셀룰로스 아세테이트’라는 플라스틱 필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정화되지 않고
바다에 그대로 유입되며,
이를 먹은 물고기들이 먹이사슬로 인해
우리의 식탁에 올라오게 된다는 불편한 진실.
하루 최대 0.7톤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담배꽁초 미세플라스틱이
국내 바다로 유입되고 있다는 충격적 사실을 바탕으로
<바다의 시작>은
도로변 빗물받이에 버려진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가
해양생물을 위협하고 다시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활동이라는 설명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바다의 시작 캠페인이 기획된 배경과 활동 방법을 설명해 주시네요.
빗물받이를 걷어내고,
그 안의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깨끗이 제거한 후
미리 제작한 돌고래 스티커를 예쁘게 부착하면
활동 끝.
빗물받이에 담배꽁초나 쓰레기가 버려져 있으면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은데요.
빗물받이 주위를 스티커로 장식하니 보기도 좋고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는 행동이
자연스럽게 막아질 것 같습니다.
2024 바다의 시작에는
<저탄소 V-마라톤3기> <에코코리아> <사회적협동조합한강>
<고양고봉로타리> <행복한 재미공작소> <고양문화재단> <고양도시관리공사>의
86명이 37곳에서 활동하였습니다.
2025 바다의 시작은
2025. 3. 19. (수) ~ 4. 2. (수)까지
참여자(개인 또는 단체)를 모집하고,
2025. 4. 10. (목) 10:00~12:00
O.T 환경 교육 및 발대식을 할 예정입니다.
2025. 4. ~ 11. 까지 활동 기간을 거쳐
2025. 12. 사업성과 및 결과 공유의 시간이
계획되어 있으며,
신청은 구글 설문지를 통해 받습니다.
👇 2025 바다의 시작 캠페인 👇
더 자세한 사항은
고양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
전략사업팀(031-925-9803)으로
문의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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