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가득한 인천 송현시장!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전통 먹거리 가득~
점차 여름이 다가오면서 날이 더워지니
집에서 밥을 해먹기도 힘든 요즘인데요.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전통 먹거리가 가득한 동네 시장이 있어
제가 다녀왔습니다.
송현시장
동인천역 인근에 위치한 송현시장은
동인천역 4번 출구로 나가셔서
횡단보도 건너 파리바게트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나옵니다.
1960년에 시작한 송현시장은
상설시장으로 언제나 이용 가능한데요.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상인분들의 정겨운 마음과 인심,
맛있는 전통 먹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어떤 먹거리가 우리를 사로잡을지,
저와 함께 보실까요?
여러분은 ‘시장’하면
어떤 게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신선한 과일을 먼저 떠오르는데요.
농촌에서 바로 들여와
싱싱하고 상큼해 보이는
여러 과일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제철을 맞이해 잘 익은
빨간 토마토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다음 제 발을 붙잡은 것은
수북이 쌓인 곡식이었는데요.
대부분 국내산, 강화산 등이어서
믿고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쌀로 만들어져서인지
꽤 팔린 떡에도 눈이 갔는데요.
시루떡이나 바람떡,
또 쑥버무리와 같은 다양한 떡이 있어
취향에 맞게 살 수 있었습니다.
시장의 장점은 해산물과 육고기류도
신선한 것으로 구매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멀지 않은 곳에 생선, 고기류를 모두 팔아
저녁 장을 보신다면 안성맞춤일 것 같습니다.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들도
시장에서 인기 있는 메뉴들입니다.
바로 전, 잡채, 반찬류인데요.
저도 최근에 반찬을 많이 사 먹다 보니
정말 편리하고 맛은 보장되어
시장을 더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송현시장에서는
고양이도 볼 수 있었는데,
시장을 방문하신 할아버지께서
익숙하신 듯 ‘할아버지도 좀 앉자’하시며
고양이를 만지시던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사람이 만져도 도망가지 않고
‘짱이’라는 이름표까지 달고 있는 걸 보며,
정이 넘치는 시장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동인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해
가까웠던 송현시장에 자주 가며
익숙하기도 했는데,
여전히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하고
상인분들의 따뜻함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저녁 찬거리를 구매하시거나,
시장의 전통 먹거리를 드시려는 분은
이번엔 송현시장에 와보시는 건 어떨까요?
<송현시장>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하가은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 #인천
- #인천시
- #인천시서포터즈
- #송현시장
- #인천시장추천
- #인천맛집
- #인천재래시장
- #인천가볼만한곳
- #인천맛집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