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행 코스 근대역사관으로 떠나보세요!

대구 여행 코스로 추천드리고 싶은

대구근대역사관을 다녀왔어요

우리나라 근대사의 중심에 대구가 있다!

전국의 사람과 물산이 모이는

경상감영이 위치했던

남부 지방 최대 도시 대구

나라가 어려울 때면 가장 먼저 일어나

실천하는 '열린 도시' 대구 사람들의

삶의 곧 '근대 대구 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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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건물, 공립 박물관으로 다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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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행 코스 대구근대역사관이

자리하고 있는 이 일대는

조선 후기 경상 강영(경상도 관찰 사영) 및

대구도호부 관청이 모여있던 곳입니다

1906년 6월 이곳에 대구 농공은행이

설립, 운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은행은 1908년 8월

진주 농공은행과 합쳐

경상 농공은행으로 불렸으며

1918년 10월부터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으로 운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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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식산은행은 동양척식주식회사와 함께

식민지 경제 수탈의 대표기관이었으며

전국 주요 도시에 지점을 설치하였습니다

1932년 기존 목조건물을 헐고 현재 모습으로

새로 지었는데 당시 건축

양식이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광복 후에는 한국산업은행 대구 지점으로

사용되었으며 2003년 4월 대구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제49호,

한국산업은행 대구지점)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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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에 대구 근·현대사를 전시하는

대구근대역사관으로 재탄생했는데요~

건물 자체가 지정 문화유산이기 때문에

원형 보존을 원칙으로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대구 근·현대사 관련 자료를 수집, 보존하고

조사연구, 전시, 교육, 놀이하는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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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식산은행 금고가 남아 있습니다

조선식산은행은 일제 식민지 경제정책에서

금융 지배를 담당했던 핵심기관이었습니다

1918년 조선식산은행이 설립되자

경상 농공은행이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으로 개편되었습니다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 금고에

당시 사용되었던 은행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대구근대역사관 방문 기념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사진을 찍고 메일 주소를 찍으면

사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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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구근대역사관 작은 전시

1909년 순종 황제의 대구 행사와 대구 사회

(전시 기간 2024.10.29~2025.2.9)

2월 9일 이후 방문을 했는데

기간을 연장해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대구 중구 가볼만한곳 대구근대역사관은

대구 지역 독립운동사를 비롯하여

근대로의 변화 과정에서

새롭게 나타난 대구의 변화상 등을

조명하는 작은 전시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어요

영친왕 가족사진을 볼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순종,영친왕,순정효황후,영친왕비,

이구,고종,순헌황귀비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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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1월 순종 황제의 대구 행차를 통해

이 시기 대구 사회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요

국권을 빼앗기기 직전의 아픈 역사이지만,

순종의 순행은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그 시기 대구의 분위기는 어떠했는지 등을

이해해 보고자 전시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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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1601년(선조34)경상감영이 설치된 이후

경상도의 행정, 사법, 군사 중심지였습니다

그러나 일제 침략 이후

대구 도심은 일본인 중심의 상권으로 변모되었어요

전시실에는 경상감영과 대구읍성의 해체 과정과

대구 도심의 변화 과정 등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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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국채보상운동의 발상지입니다

1907년 대구에서 시작한 국채보상운동과

1915년 광복회 결성,

1927년 장진홍 의사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 등

독립운동에 관해 살펴볼 수 있어요

그리고 1960년 4.19 민주혁명의 기폭제가 되었던

2.28 민주운동 등을 시각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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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근대미술, 음악, 문학 등을

만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전시는 '대구, 대한민국 미술계의 터전을 다지다'

'대구, 대한민국 음악계의 산 역사',

'대구, 대한민국 문학의 금지탑을 세우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구에서 창간된 국내 최초의 시 전문지인

'죽순'과 가야금 명창인 최계란이 부른

'대구아리랑'을 감상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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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시, 대구

근대 대구지역에서 개교한 주요 학교 사진과

졸업기념첩, 일기장, 졸업증서 등을 살펴볼 수 있어요

유물로 보는 향토 생활 인력거

인력거는 1890년대 일본을 통해

우리나라에 전해졌는데 주로 관리, 부자, 기생 등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었습니다

대구에서는 역전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1920년대 당시 요금은 부내 5정 이내 30전 내외

(쌀 한되 약 39전)로 매우 비싼 편이었어요

인력거는 주인의 심한 폭압과 멸시를 참아가며

끌어야 했던 가난한 한국인들의

생계수단 중 하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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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대역사관 작은 전시

1905년 경부철도 개통과 대구, 대구역

(2024년 12월 10일~2025년 3월 30일)

2층 기획전시실 앞에서 전시를 하고 있어요

대구 중구 가볼만한곳 대구근대역사관에서

근대 대구 역사와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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