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체험,

청년들로 똘똘 뭉친 유성청년네트워크

'반려식물 키우기'

오늘은 유성에 거주하거나 재직하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유성청년네트워크'의 생생한 활동을 취재하고자 궁동에 위치한 (주)윙윙에서 운영하고 있는 로열젤리홀에서 교류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5월에 진행된 교류활동 가운데 유성청년네트워크에서는 '반려식물 키우기'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청년들과 함께 보냈습니다.

3월 4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이번 상반기는 유성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하고 자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5월 말에는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청년들 간의 남다른 추억과 교류를 함께 했답니다.

반려식물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재료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화분 제일 밑에 넣을 깔망과 자갈, 배양토 그리고 식물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해주는 영양분, 이름표까지 준비를 해주셔서 본 프로그램이 매우 설레고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유청넷 정기모임에 대해 (주)윙윙으로부터 간략한 안내와 함께 이번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오늘은 화분에 고추를 심기 전에 고추에 대한 간략한 안내와 유래를 안내해 주었습니다. 고추의 어원은 괴로울 고, 산초나무 초로 '고초'라 불렸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추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했으며, 과는 가지과에 속한다는 것에 신기하고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고추를 원활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난황유를 혼용할 경우 방제효과가 매우 커 매우 효과가 폭발적이지만 일상생활에서 난황유를 물에 희석시켜 키우기에는 매우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물 100ml에 계란 노른자 1개를 넣고 믹서기를 3~4분간 간 다음 식용유 60ml를 첨가한 후 다시 5분간 갈게되면 20l의 난황유를 만들 수 있습니다.

교육이 끝난 후 시작된 반려식물을 직접 만들기 시작하여 자갈을 화분에 쏟아부은 다음 배분해서 받은 배양토 반만큼 골고루 뿌렸습니다.

그리고 비닐장갑을 끼고 배양토를 살며시 눌러준 후에 식물영양제를 골고루 뿌려주었습니다. 뿌려진 영양분은 추후 고추가 원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영양분이 뿌려진 후에는 남은 배양토를 다시 화분에 뿌린 후에 모종의 고추를 가운데에 심고 물을 뿌려주었습니다.

모종을 심고 물까지 준 후에는 각자 서로 반려식물에 이름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김춘수의 꽃이라는 시를 통해 본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한껏 더 올렸답니다.

올해 처음으로 심게 된 고추는 앞으로 얼마큼 무럭무럭 자라게 될지 기대와 함께 앞으로의 유성 청년 네트워크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에 대해 설렘이 함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고추 추를 귀엽게 부르고자 츄를 시작으로 츄 스파이시라고 지어 작지만 귀여운 매콤함을 표현하고자 지었답니다.

오늘 심은 반려식물이 앞으로 무럭무럭 자라나는 만큼 유성청년네트워크가 유성의 청년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청년들 간의 정책제안활동을 위해 간단한 퍼실리테이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청년들이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방안들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유성청년네트워크 기수들이 다양한 정책안을 제시하여, 청년들이 더 나은 행복을 위해 선도하는 모습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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