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올레길 소개 | 연남지하보도, 공원 등 골목 탐방기
이제는 마포구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연남동!
홍대입구역 3번 출구를 통해 나오면
경의선숲길 연트럴파크를 따라 걸으며
아기자기한 맛집 및 다양한 구경거리들이
펼쳐진 젊음의 거리이기도 하죠.
오늘은 뻔한 연남동 말고,
연남동 특유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연남동 올레길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연남동 올레길은 연남동 지하보도 너머부터
시작되는 골목길을 뜻하는데요.
사람 많고 번화가인 홍대입구역 쪽
연남동과 반대 위치의 가장 깊숙한 곳이기에
골목골목 감성이 살아 있는 장소입니다.
원래 올레길 하면 제주도가
가장 먼저 떠오르실텐데요.
연남동 올레길 역시
제주 방언인 ‘올레’를 본 따서
집 대문에서 마을까지의 좁은 골목을
의미하는 길입니다.
연남지하보도 역시 담쟁이넝쿨과 함께
빈티지한 느낌을 자아내는 서울명소입니다.
지하보도 내부에는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그림작품이 전시되어
볼 거리를 더해주지요.
시민들의 교통을 편리하게 연결해주는
연남지하보도를 통해 나오면
연남동 올레길이 시작됩니다.
바로 우측의 골목길을 따라 걸으면
울창한 대나무 숲이 있어요.
밝은 낮에도 대나무 숲 옆을 걸으며
시원하고 쾌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었는데요.
연남동 올레길을 따라 걸으면
골목 골목 마다의 향취를 느껴보실 수 있어요.
작은 주택가들이 모여 있고,
그 사이사이에 카페나 예쁜 음식점들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또한 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마포구에서 운영, 관리하는 연남동 올레길
체육시설은 무료로 제공되는
야외 헬스장과도 마찬가지였어요!
정말 다양한 체육시설들이 있어서
충분히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야간 시간대 22시 이후에는
다른 주민 분들을 위해 소음을 유발하는 건
자제해야 겠죠?
훌라후프도 구비되어 있었고
각종 생활체육시설을 통해
상체부터 하체까지 온몸의 근육을 풀고
신체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야외 정자에서 햇빛을 피하며 그늘에서
쉬며 인근 주민 분들과 웃음꽃을 피울 수도 있지요.
하지만 상주하는 안전 인원은 없기 때문에
15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이용하시길 바랄게요!
그 외에도 연남동 올레길을 따라 걸으면
주택을 개조한 멋진 카페들도 보이고요.
유럽 느낌 낭낭한 멋진 외관의
레스토랑도 만나볼 수 있어요.
조용하게 연남동 올레길을 따라 걸으며
도심 속 골목과 감성 어린 가게들을
구경할 수 있는 서울 명소랍니다.
쭉 따라서 걸으면 경의선숲길
연트럴파크까지 방문할 수 있으니
걷기 좋은 가을, 연남지하보도부터 시작해
연남동 올레길 따라 쭉 걸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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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SNS 서포터스가 작성한 글로,
구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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