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 안동 원도심 왔니껴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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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동시 기자단으로 활동하는 김은희입니다.

안동시는 선비의 고향이며 시대별로 다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의 보고(寶庫)이고

우리 민족정신문화의 가장 중심에 서 있는 곳이어서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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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어느 곳이나

600년 전통의 문화가 스며들어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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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와 전통이 살아있는 역사 마을이자

안동 관광 1번지인 하회마을을

‘안동 원도심 왔니껴 투어’로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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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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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역사 마을

안동 하회마을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안동 하회 마을은 2010년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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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민속자료 제122호랍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문화 관광해설을

예약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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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 또한 무료로 운행 중이며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관광 소요 시간은 1시간~2시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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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와서 망설이다 카메라를 두고

하회마을로 가는 셔틀버스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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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원도심 왔니껴 투어’로

비 오는 하회마을을 탐방하면서

비 오는 풍경의 아름다움에 반하고

해설을 통해 하회마을의 멋을 제대로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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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가 내려 망설이는 분들 있다면

go~go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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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雨中)의 하회마을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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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분위기에 흠뻑 빠지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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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문을 읽으면서 하회마을을 둘러보셨다면

문화 관광해설을 예약하여 해설을 들으며

하회마을을 둘러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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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해설에 우리가 몰랐던 부분까지

설명해 주어 하회마을 100% 즐기기가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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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은 600여 년간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는 자연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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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마을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150여 호가 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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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주민들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관광해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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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은 풍산 류 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집성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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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유학자 경암 류운룡과

서애 류성룡이 태어난 곳이지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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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와 기와가 잘 어우러진 하회마을은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고 흘러

하회(河回)라는 지명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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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둘러보다 보면

600년의 세월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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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중앙에

삼신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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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충효당 가는 길

돌담 사이 골목을 따라 걸으면 삼신당이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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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이 600년 정도 된​

느티나무가 우뚝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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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가 시작된 곳이기도 한 삼신당은

마을 주민들이 소망을 비는 곳으로

정월대보름 밤에 마을의 안녕을 비는

동제를 상당과 중당에서 지내고

아침에, 삼신당에서 제를 올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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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는

수많은 사람들의 소원을 달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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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소원을 정성스럽게 써

느티나무 둘레에 엮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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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얼굴을 한 귀면와를 만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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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를 막는 상징으로

지붕 추녀와 사래면에 세우는 장식 기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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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아름다움과 기와의 종류를 살펴보는 것도

하회마을을 둘러보는 재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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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가 약해지면서

산 중턱을 감싸는 운무가 명품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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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하회마을에서 보는 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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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에는 11개 가옥이 보물

또는 국가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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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에서 양진당, 충효당, 화경당(북촌),

작천고택, 염행당, 양오당, 하동고택 등을

둘러보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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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과 함께 방문하면 고택을 이해하고

건축물을 둘러보고 바라보는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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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은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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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에서 바라본

낙동강 넘어 부용대도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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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화마을을 둘러보고 화천서원과 옥연정사도 둘러보고

부용대에 올라 하회마을을 훠이~훠이~ 굽어보면

하회마을 투어 금상첨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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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 만송정숲도 아름답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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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 숲길도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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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둔치 양옆으로 방풍림처럼 서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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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거수로 하늘을 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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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을 올 때마다

놓치고 간 벚나무 길을 걸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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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피면 어떨지 상상해 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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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흐드러질 때 다시 와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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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은

사진 맛집이면서 조선시대 고건축 박물관이나 다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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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부가의 고택은 전통 한옥의 진수를 보여주고

서민들의 보금자리 초가도 정겹고 돌담길도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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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雨中)에만 느낄 수 있는 하회마을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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