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이너피스를 찾아서! 안양 보장사

안양 보장사

매년 5월은 한 해중 가장 찬란하면서

뜻깊은 기념일이 모여있는 달입니다.

5월에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서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있는 보장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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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에 창건된 보장사 함께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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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사는 안양예술공원 입구에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산속에 있는 조용한 사찰과 달리

조경이 잘 관리된 자택 같은

분위기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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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사찰 곳곳에

알록달록한 연등이 달려있습니다.

정말 아름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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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사 내부 주요 건물로 영각당과 요사 등이 있는데요.

영각당의 경우 수도권 최고의 납골당으로

조상에 대한 참배를 드릴 수 있고

돌아가신 분에 위패를 모시고 제사상을 차례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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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전과 무량수전을 보기 위해

연등으로 꾸며진 계단을 따라 위쪽으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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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라 그런지 푸릇푸릇한 나무들

덕분에 녹색 기운을 가득 얻을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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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사 본전 건물인 무량수전 앞에는

웅장한 3층 석탑을 볼 수 있습니다.

깔끔하게 잘 보존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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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존된 석탑 앞에서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리며

소원을 빌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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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탑 바로 옆에는 보장사 지장전이 있습니다.

지장전은 명부전 또는 시왕전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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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이 아닌 어두운 세계의 왕인

염라대왕 등 10왕을 모신 전각으로

주존인 지장보살을 모시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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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 빠질 수 없는 범종각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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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큰 사찰에서 볼 수 있는 법고와

목어는 없지만 매우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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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크기지만

섬세한 건축미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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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바람에 흩날리는 풍경소리에서

세상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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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작은 사찰이지만

불교 고유의 가치와 종교의 의미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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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2층 규모의 무량수전입니다.

무량수전은 불교에서 서방 극랑정토의 주재자인

아미타불을 모시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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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승당이나 선방을 기리는 선불장이 있고,

2층에 무량수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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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무량수전 뒤에는 관음삼성전이 자리 잡고 있어

자연 속에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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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자연이 주는 푸르름을 즐기며

잠시 속세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안양 보장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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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림욕과 더불어 좋은 기분까지

듬뿍 받아 가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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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고

언제 방문해도 좋은 보장사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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