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별 등산코스가 마련되어 있는 김포의 금강산_문수산 산림욕장

안녕하세요

​

​

오늘은 등산코스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코스별 등산하기도 편하고 김포 내에서 계곡을 즐길 수 있는

문수산 산림욕장 후기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

​문수산 산림욕장은 1996년에 개장한 곳으로,

4.6㎞의 등산로와 1.4㎞의 산림욕로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림욕장이 자리한 문수산은 김포에서 가장 높은 산(376m)으로, 정상에서 한강과 인천 앞바다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절경지로 [김포의 금강산]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

국내외 아름답기로 유명한 금강산처럼

김포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문수산은 어떨지 같이 가보실까요?

​

​

문수산 길 등산 코스로는

​

제1코스 [총3.8km : 2시간]

산림욕장 산책로→전망대→홍예문→

중봉쉼터→정상→남문방향능선→주차장

​

제2코스 ​ [총4.6km : 3시간]

산림욕장 산책로→전망대→홍예문→

중봉쉼터→정상→문수사→풍담대사부도,비→북문

​

제3코스 [총4.0km : 2시간]

청룡회관→홍예문→중봉쉼터→정상→

문수사→풍담대사부도,비→홍예문→청룡회관

​

제4코스 [총6.5km : 5시간]

김포국제조각공원→구름다리→홍예문→

중봉쉼터→정상→능선길→경기도 학생야영장

​

총 4코스로 이루어져 있어 원하는 거리와 코스별 볼거리를 차이로 코스를 결정할 수 있어요

​

​

​저희는 때아닌 폭염경보로 인해 산림욕장 등산로를 따라 문수산을 살펴보았습니다

​

문수산 산림욕장은 팔각정, 벤치, 원두막, 평상, 야외탁자, 인조목, 등의 편의 시설과 철봉, 평행봉, 배드민턴장, 족구장 등의 운동시설을 갖춘 시민 휴게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단위로 방문하여 자연이 만들어낸 경관 아래서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

​

산림욕장의 중간 즈음 아이들을 위한 자연학습장이 나타나는데 바늘잎나무와 넓은 잎나무를 비교하며 아이들이 재밌어할 만한 관찰할 주제로 그림이 그려져있고

​

숲의 기능과 역할 산림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던 설명을 보면서 몸과 마음으로 느꼈던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머리로도 이해하며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네요

​

​

계곡의 수량이 깊지는 않지만 깨끗하고 시원해서

발 담그고 놀기에도 딱 좋았어요

​

가족단위로 나와서 놀면서 자연 생물들을 관찰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개구리도 많이 살아서 저희도 개구리를

잡아서 관찰해 보기도 했답니다

​

책에서만 보는 걸 직접 눈으로 관찰해 보니 더 신기해하기도 하더군요

​

​

아쉽게도 이번에는 문수산 등산에 실패하였지만

다음에는 문수산 동쪽의 가장 높은 곳인 문수산성에 올라

서해와 한강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는 멋진 풍경을 기대해 보아야겠어요

​

끊임없이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지친 일상을

가까운 계곡과 등산 속 확 트인 전망으로 걱정과 고민을

날려버릴 문수산 여행이 되셨기를 바라봅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