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무빙라이트쇼로 음악과 함께 밤을 빛내는 울산교 장생이다리

남구와 중구를 이어주는 다리 울산교. 울산교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무빙라이트쇼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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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더 업그레이드되어서 돌아온 무빙라이트쇼! 시범운영이 끝나고 정식으로 운영된 첫날 5월 3일 다녀왔습니다.

무빙라이트쇼는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20시, 20시 30분, 21시에 가면 15분 정도 진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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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까지는 태화강변 산책을 하면서 걸어서 오실 수도 있지만, 멀리서 오시는 분들은 번영교 아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걸어서 울산교까지 방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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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 장생이다리를 방문하시게 되면, 장생이다리라는 이름이 적혀있는 만큼 장생이가 곳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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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쪽 입구에는 장생이가 다양한 모습으로 빛을 밝히고 있고, 중간중간 큰 장생이가 있다 보니 많은 분들이 포토존으로 활용하며 사진도 찍고 계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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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라이트쇼는 총 3회로, 20시~20시 15분 / 20시 30분~20시 45분 / 21시~21시 15분에 진행되다 보니, 시작하기 전이나 끝난 후 잠시 다리도 걸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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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라이트쇼는 안내가 되어있는 시간 딱 정각에 시작을 합니다.

저는 이날 21시 타임을 보러 갔었는데요. 안내가 되어있는 시간에 작동을 시켜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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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향성 스피커 두 대가 추가 설치되면서 소리를 원하는 곳에 맺히게 하는 등 방향성을 가진 음향을 구현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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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쪽에는 스피커가 남구 쪽을 등 뒤로 있는 방향으로 왼쪽에 위치해있어서 왼쪽에 있으면 더 소리가 크게 들렸습니다.

번영교가 옆에 있는 오른쪽에서는 잘 들리기는 하나, 왼쪽에서 듣고 난 뒤에는 확실히 작게 들린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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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듣게 되면 음악 소리가 잘 들리다 보니, 다리 아래에서 듣는 것과 위에서 듣는 느낌이 달라서 전반적으로 다 돌아보면서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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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로 노래도 계속 변경된다고 하는데요! 제가 방문했던 5월의 21시 3번째 타임 때에는 Happy / Uptown / Come and get your love / Danching Queen 노래에 맞춰서 라이트쇼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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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시 1번째 타임에는 BTS 다이너마이트 / Uptown / 벚꽃엔딩 / Dancing Queen이 나오고, 20시 30분 2번째 타임에는 Happy / YMCA / Maria Elena / 다이너마이트 노래가 나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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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2번씩 나오는 곡도 있고, 각 타임을 대표하는 곡도 있는 만큼 이 근처를 해당 시간대에 지나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잠시 15분만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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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 바로 옆 번영교 아래에서는 야외광장 운동교실도 진행이 되는데요. 잠시 구경도 하고 운동도 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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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가을, 겨울에는 또 어떠한 곡으로, 어떠한 라이트쇼 + 무빙이 진행될지 기대를 하면서, 따뜻해지는 날씨 태화강변으로 야간에 산책을 하며 운동도 하면서 무빙라이트쇼까지 함께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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