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자연 속으로 도망치고 싶을 때 있지 않나요?

저는 그럴 때마다 멋진 힐링을 찾아 가볍게 여행을 떠나는데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바로 충남 논산에 위치한 '노성산 애향공원'입니다.

노성산 근처에 자리한 이 공원은

등산과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데요.

주차장은 입구 쪽에 두 군데와 공원 깊숙한 곳에 한 군데,

총 세 곳이 있어 차로 방문하기에 매우 편리했습니다.

등산을 목적으로 오신 분들은 제1주차장을 이용하면

바로 애향공원으로 연결되어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제2, 3 주차장에서는 흔들다리와 흥미로운 포인트들이

바로 보여서 기대감이 배가되었는데요.

교동 흔들다리는 생각보다 아담하게 조성된 다리이지만

흔들다리를 걸을 때 느껴지는 출렁임은 살짝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흔들 다리는 길이가 짧긴 하지만 여기서 찍는 사진을 찍으면

멋진 인생샷을 얻을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흔들다리를 지나면

나무 데크로 이어진 산책로가 펼쳐지는데요.

이 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애향공원 메인 광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은 자연과 시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광장의 중심을 지나 '애향정'이라고 불리는

특별한 전망대에 올랐는데요.

이곳에 올라가면 노성면 마을 전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그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전망대 아래에는 갓을 쓴 선비 조형물도 있어

논산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잘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하며 사진을 찍기 좋았습니다.

애향공원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다양한 시설인데요.

중앙 광장에는 잔디밭과 벤치가 많아

가족이나 친구들과 소풍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야외 운동 시설이 잘 관리되어 있어

누구나 간편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원 내에 있는 애향탑은

이곳 주민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상징 같은 공간인데요.

작가가 지역 주민의 지역 사랑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인데,

근처를 둘러보며 작품의 디테일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노성산 애향공원은 단순 공원이 아니라,

바로 노성산 등산로로 연결되는 입구 역할도 하고 있어서,

트레킹하기에 정말 적합했는데요.

특히 초보자도 부담없이 올라갈 수 있는 등산로가 준비되어 있고,

코스 중간중간에 우물 터나

군사지휘터 같은 유적지들이 있어서

자연을 즐기며 작은 역사 탐방까지 같이 할 수 있습니다.

노성산 애향공원은 숨 가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평화를 찾기 좋은 장소였는데요.

등산과 산책, 맛있는 커피, 멋진 포토존까지 갖춘 이곳은

누구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 스팟이기 때문에,

평소 산책이나 힐링하고 싶은 장소를 찾으신다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애향공원을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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