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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책방하나, 가평 여행 중 잠시 머물고 싶은 서점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작은 책방을 둘러보고 싶으신 분
♧ 가평 여행 중 특별한 장소를 찾으시는 분
가평 현리에 위치한 작은 서점, 책방하나
사진. 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_청년기자단
가평 현리동네를 걷다보면 작은 서점이 있습니다. 책방지기 하나님과 웅이님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곳은, 두 분이 좋아하는 책과 서재에 놓고 싶은 책들을 골라놓은 공간입니다. 책방의 문을 연 지는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2024년 8월 1일에 오픈하여 따뜻한 분위기속의 햇살이 들어오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책방입니다. 현리 성당옆에 있으며 조종천계곡주차장(무료) , 현리성당주차장(무료, 평일만 사용가능)에 근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평 현리 작은책방 '책방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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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및 위치 |
운영시간 |
문의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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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조종면 연인산로 19 (현리성당 옆) |
(평일, 주말) 11:00 ~ 17:00 ※ 정기휴무: 화요일, 수요일 |
0507-1496-5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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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 동반 불가 |
책방하나에서 만날 수 있는 것
책방하나에서는 책 표지마다 책방주인님이 손글씨로 남긴 짧은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책을 펼쳐보기 전, 한 줄의 글귀만으로도 책의 향기가 전해지는 듯합니다. 공간 곳곳에는 책과 작가에 대한 소개가 정성스레 적혀 있어, 방문객들이 책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한쪽 벽에는 책방지기님의 이야기가 따뜻한 문장으로 담겨 있고, 작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글들도 함께 적혀 있어 책을 읽는 시간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책방주인님이 직접 쓴 책도 있습니다. 제목은 Poco a poco[뽀고 아 뽀고], '어제의 나는 나대로 두고 오늘은 다시 오늘의 나로'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이 공간과 책방주인님의 생각이 적힌 한편의 글을 보고 있으니 생각이 더 와닿는 느낌이었습니다.
블라인드 북, 작은 설렘을 선물하다
책방하나에서는 블라인드 북도 만날 수 있습니다. 블라인드 북이란, 책 제목도, 작가도 미리 알 수 없지만, 대신 짧은 글귀가 적힌 카드를 보고 느낌이 가는 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도 궁금한 마음에 한 권 골라 보았습니다. 종이 포장을 풀어볼 때의 작은 설렘이 참 기분 좋았습니다. 어떠한 정보 없이 오로지 책속의 문장과 겉의 북카드로 인연책을 만나보세요.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책방하나
책방 한편에는 책과 함께 곁에 두고 싶은 작은 굿즈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쁜 책갈피와 엽서들이 놓여 있어, 책을 읽을 때마다 작은 기쁨을 더해 줍니다.
책방하나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창가 자리입니다. 조용한 골목 속 서점에서 잠시 머물며 책을 읽고, 사색에 잠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책방주인님도 방문객들이 편안히 쉬어갈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고 환한 미소로 반겨주셔서 머무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가평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책방하나에서 조용한 쉼을 가져보시는 것도 참 좋겠습니다.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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